최근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 주가 하락 사태와 관련
4월 27일 JTBC에 따르면
임창정 서하얀 부부가 지난해 11월
주가조작 일당 '운용 자금 1조 원 돌파 축하파티'에 참석했다.
주가조작 일당은 당시 투자자들의 수수료를 결제했던
마라탕 식당에서 ‘조조파티’를 열어.
매매팀 직원은
“(파티에서) 사람들끼리 모여서
여러 가지 재미있는 행사도 하고 으쌰 으쌰도 한다”며
“그때 임창정도, 임창정 부인도 왔다”고 주장.
<가수 임창정의 해명>
1. 투자 동기: 자신의 기획사(글로벌 엔터테인먼트)를 키워 나가는 과정에서 지난해 11월 지인 소개로 이번 주가 조작 의심 세력을 만나게 됐고, “이들은 케이블 방송 채널, 프랜차이즈 관련 IT 기업, 드라마 제작사 등 다양한 IP(지식재산권)를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제가 추진하는 사업과 상당한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신뢰를 가지고 이들이 다양한 제휴사업을 제안해 논의를 진행하게 됐다”
2. 피해액: 주가조작 의혹 세력에게 “좋은 재테크로 믿고 주식 대금 일부를 사태 관련자들에게 맡긴 것” 30억 원을 투자, 자신과 아내의 신분증을 맡겨 대리투자 할 수 있도록 했으나 현재는 1억 8900만 원만 남았다며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
임창정은 이들이 그의 기획사 주식 일부를 인수하거나 그의 사업체에 유상증자 방식으로 투자해 주겠다고 권유해 기획사 주식 일부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금은 50억 원 수준으로 알려져.
3.투자 유치 및 권유 사실: “저는 이 모든 과정에서 제 자금을 이들에게 투자해 큰 손해를 보았을 뿐 다른 투자자에게 주식과 관련해 어떠한 유치나 영업행위를 하지 않았다”라고 강조.
“안타깝게도 이번 일이 터질 때까지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고 언론 보도가 터지고 나서야 비로소 뒤늦게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직감했다”면서도 “누구에게도 금전적 피해를 입힌 일이 없고 잘못된 이득을 취한 적이 없다”
4. 향후 계획 및 소회: “사건의 진위와 법적 이슈를 떠나 사회적인 파장이 크게 일어난 점에서 공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모든 사실은 조사를 통해서 밝혀질 것이고 어떤 조사든 성실히 임하겠다”
5. 관련 연예인: 가수 임창정과 함께 주가조작 일당에 돈을 맡긴 동료연예인은 가수 박혜경으로 확인. 모두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상황. 임창정의 한 측근은 27일 “임창정과 함께 투자한 동료연예인은 가수 박혜경”이며 “박혜경은 임창정이 알기 전 이미 그들(주가조작 일당)과 알고 있던 사이”라고 주장. 임창정의 권유에 박혜경이 투자했다는 기사는 오보.
박혜경은 이를 인정하며 “임창정씨와 투자 얘기를 할 이유가 없다”라고 언급.
이와 관련하여 금융당국은 ‘SG증권 사태’의 배경으로 알려진 주가조작 세력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2023년 5월 1일 (월) 경제 브리핑, oklegend77.tistory.com (43) | 2023.05.01 |
---|---|
2023년 4월 28일 (금) 경제 브리핑, oklegend77.tistory.com (12) | 2023.04.28 |
고사성어로 본 사회, 오비삼척(吾鼻三尺)-미국 '국가 부도'위기 관련 (24) | 2023.04.27 |
2023년 4월 27일 (목) 경제 브리핑, oklegend77.tistory.com (16) | 2023.04.27 |
2023년 4월 26일 (수) 경제브리핑, oklegend77.tistory.com (17) | 2023.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