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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로 본 사회, 오비삼척(吾鼻三尺)-미국 '국가 부도'위기 관련

반드시 알아야 할 경제 뉴스

by 물고기의오른쪽눈 2023. 4. 2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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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이 방미 중이다.

안보 동맹을 넘어서 경제 동맹등 모든 것에 동맹을 붙이고 있다.

그 이유는 미국이 초강대국이기 때문일 것이다.

친미, 친일을 지향하는 국정방향 

그 방향이 잘 된 것인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방향의 끝에 있는 미국의 경제 상황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앞으로도 미국이 지금과 같은 패권국가로 남을 것인지 말이다.

 

 

오늘의 고사성어는

오비삼척(吾鼻三尺): 내 코가 석자

吾: 나 오//鼻: 코 비//三: 석 삼// 尺: 자 척

1. 곤경에 처해 자기 일도 해결하기 어려운 판국에
어찌 남을 도울 여지가 있겠는가라는 말.

오비체수삼척(吾鼻涕垂三尺)의 줄임말이다.

2. 내 코가 석자라는 속담으로,
내 일도 감당하기 어려워 남의 사정을 돌볼 여유가 없다는 말. 

=미국이 경제적으로 곤경에 처해있는데
미국에 가서 동맹을 강화하고 온다고????

 

출처: kbs ET

출처: kbs ET화면 캡처
출처: kbs ET화면 캡처

세계 최고의 경제 대국 미국에서 채무불이행, '디폴트' 우려가 또 나오고 있다.

미국의 JP모건은 '8월 중순'이면 국고가 바닥날 우려가 있다는 판단이다.

*미국 CDS 프리미엄, 2011년 이후 최고치- 미국 cds프리미엄 급등은 '부도 위험' 커졌다는 의미

(CDS: Credit Default Swap-신용부도스와프

- 부도가 발생하여 채권이나 대출 원리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에 대비한 신용파생상품)

2000년 들어서 미국의 cds프리미엄이 가장 높게 오른 시기는 2008년 미국의 금융위기 시였다.

미국의 곳간이 비어 가고 있다는 말이다.

 

미국은 지난 20년 동안 내내 적자이긴 했다.

미국의 현재 국가부채는 30조 달러(우리나라 돈으로 4경 원)

미국은 기축통화국이어서 달러를 찍어내면 된다.

출처: kbs ET화면 캡처
출처: kbs ET화면 캡처

BUT

바이든 정부는 "부채상환한도 증액"을 요구 VS 하원 공화당 "정부 지출 삭감 먼저"라는 입장이 대립하고 있다.

이에 바이든 행정부는 '보유 현금' 활용한 '특별 조치'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 특별조치 시한도 6월이면 끝난다고 한다.

정치권의 기싸움이 격화되는 모양새라서 타결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미국은 지난 2011년에도 부채 한도 문제로 국가 신용 등급이 70년 만에 강등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다.

미국 의회는 1960년 이후 필요성에 따라 80번 가까이 부채한도를 올리거나 한도 적용을 연장해 왔다.

 

출처: kbs ET화면 캡처
출처: kbs ET화면 캡처

***지금 미국 금융시장 상황도 좋지가 않다.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주가 절반 가까이 폭락

***미국의 고용시장도 좋지 않은 상황이다.

꿈의 직장이라 불렸던 디즈니 올해 초 7천 명 전 세계 직원들의 3.6%를 감원해 55억 달러를 절감하겠다고 발표, 지난달 1차 감원에 이어서 이번 주 2차 감원에 들어갔다. 이미 대규모 인력 조정을 마친 빅테크 기업인 구글과 아마존 등은 신사업 건설을 중단하고 현재 이용 중인 사무실을 줄이는 등 대대적인 비용 절감을 추진하고 있다. 비용절감의 바람은 미국 제조업으로도 몰아칠 전망이다. 제조업 업황을 보여주는 3월 구매 관리자 지수가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는데 노동력을 구하기 힘든 제조업 특성상 인력감축에 주저할 것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일시해고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출처: kbs ET화면 캡처
출처: kbs ET화면 캡처
출처: kbs ET화면 캡처

이런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했을 때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는 어떤 영향? 하반기부터 경기 침체가 예상.

jp모건은 미국 경제, 스태그플레이션 시나리오로 향하고 있을 수 있다고 경고.

(스태그플레이션: 경제불황 속에서 물가상승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는 상태)

미국 연준이 다음 달 0.25% 인상 후 동결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지만,

물가 때문에 역시 안심할 수 없다는 입장도 있다.

출처: kbs ET화면 캡처

 

***세계 중앙은행들이 앞다투어 금을 사들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사들인 금은 1136 ton으로 그전 해보다 150% 이상 급증했다고 한다.

미국과 대립하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들이 특히 많이 사들였다고 한다.

특히 중국은 보유하고 있던 미국의 국채가 1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대신에 금을 사들이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의 금보유량은 지난해 말 사상 처음으로 2천 ton을 넘겼다.

중국이 미국 달러의 패권에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에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부장관이 부채 한도 협상의 열쇠를 쥔 공화당을 향해

"미국이 디폴트에 빠지면 중국 공산당에 승리를 안겨주는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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