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8일 금요일 초간단 경제 브리핑
※보라색은 개인적 생각 및 비평이다.
요약 VERSION by oklegend77.tistory.com
1. 윤대통령 '2023 최악의 살인기업' '특별상' 수상
= 이 번 정부 들어와서
근로시간 120시간, 69시간, 건폭, '고용세습', 대통령 한 마디에... 1200개 사업장 털겠다는 노동부, 화물파업, 북핵위협과 마찬가지...
국민 인식은 어디 가고, 적(敵) 인식만 가득 차있는지.....
노동부는 언제부터 노동자를 위한 부서가 아닌 노동자를 적대시하는 부서인가?
2. 삼성, SK, 1분기 반도체 적자만 8조 원
= 우리나라 반도체는 과연 생존할 수 있을 것인가? 삼성은 과연 한국에서 사업을 계속 영위할 수 있을 것인가?
'5만 전자'도 힘들 것 같다.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의 말이 생각난다.
'동맹'이 곧 "속국"은 아니다. "동맹이 된다는 것이 우리 스스로 생각할 권리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최악의 상황은 유럽이 추종자가 돼 미국의 장단과 중국의 과잉 대응에 맞춰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3. 위안화가 중국의 무역결제에서 달러화를 사상 처음으로 추월했다는 소식.
= 미국의 '도덕적 해이'로 인한 세계 경제의 왜곡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위안화의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에
빠르게고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대응하는
모양새다.
우리나라만 세계와는 정반대방향으로..... 전력 질주하고 있다.
원본 VERSION
출처: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박시동(경제평론가)의 '5분 30초 경제'
1. 윤대통령 '2023 최악의 살인기업' '특별상' 수상
시상 이유: 중대재해 처벌법을 무력화하고, 과로사를 조장하는 등 노동자 건강권에 악영향을 줬다.
나와는 무슨 상관인데
작년 한 해 우리나라 산재 사망자 수가 874명,
OECD기준으로 하면 38개국 중 34위.
노동계 '최악 산재기업' 선정 무산…"고용부 명단공개 거부"
노동계가 매년 진행해 온 노동자 사망 사고 다발 기업 선정이 올해 처음 무산됐다. 정부가 관련 자료 제출을 사실상 거부해 해당 기업을 선정할 수 없었다는 이유(해당기업의 명예가 훼손될 우려 및 위험, 개인정보가 노출될 수 있다.)다.
전국민주노동조합 총 연맹(민주노총)과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캠페인단은 27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2023 최악의 살인 기업 선정식'을 진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노동계는 2006년부터 '산재 사망은 기업의 구조적 살인 행위'라는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한 해 동안 산재 사망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기업을 최악의 살인 기업으로 선정, 발표하고 있다.
해당 기업은 고용노동부의 산재 사고 사망 자료를 바탕으로 선정해 왔다.
노동계는 "2006년 발표 이래 어느 정부, 어느 대통령 하에서도 산재 사고 사망 자료에 대한 제출 거부는 없었다"며 "하지만 올해 고용부는 기업명과 기본적인 정보를 모두 가린 채 사실상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라고 주장했다.
노동계는 이날 최악의 살인기업 '특별상'에 윤석열 대통령을 꼽기도 했다.
앞서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지난 2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환노위가 중대재해 기업명 공개를 의결할 경우 공개할 의사가 있느냐'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위원회가 결의하면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뉴시스
2. 삼성, SK, 1분기 반도체 적자만 8조 원
삼성전자는 분기 영업이익이 1조 원 밑으로 감소한 것이 14년 만이다. 특히 반도체 부문이 영업적자가 크게 났는데
삼성전자 적자만 4조 5천800억이다.
SK는 3조 4천억 정도의 손실을 보고 있다.
난감한 삼성·SK‥적자 충격 안고 미·중 격랑 속으로
삼성은 반도체 부문에서 약 4조 6천억 원 적자, SK하이닉스는 3조 4천억 원이 넘습니다. 세계적인 메모리 업계 불황이 적자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삼성 반도체가 분기 적자를 낸 건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처음입니다. 그때 적자 규모는 2008년 4분기 6천9백억, 2009년 1분기 7천1백억 원 정도였습니다.
"삼성·SK하이닉스, 미국 대신 중국에 반도체 팔지 말라"
삼성과 SK에 달갑지 않은 소식은 또 있습니다. 영국 경제신문 파이낸셜타임스(FT)의 지난 23일 기사 내용이 그것입니다. 기사 제목은 이렇습니다.
"만일 중국이 마이크론의 반도체 판매를 금지한다면, 한국이 중국의 부족분을 채우지 않도록 백악관이 한국에 촉구했다."
파이낸셜타임스의 기사에 따르면, 중국 사이버정보판공실(CAC)이 이달에 미국 마이크론에 대한 안보 심사에 착수했고, 미국은 이번 조사가 바이든 대통령의 중국 반도체 규제에 대한 보복이라고 믿고 있으며, 과연 중국이 미국의 주요 기업에 경제적 강압 조치를 할 수 있느냐는 최초의 시험대가 마이크론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중국이 만일 마이크론을 제재하면, 삼성과 SK하이닉스가 중국에 대신 반도체를 판매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미국이 한국에 요청했다는 겁니다.
출처: MBC뉴스
나와는 무슨 상관인데
미국이 중국을 제재하니까 다시 중국이 미국을 제재할 것 같다.
미국이 윤 대통령에게 우리 미국의 마이크론이 중국에서 제재를 받으면 한국이 중국에 반도체 팔면 안 된다는 요구를 했다는 보도가 있다. 지금 적자가 8조 원에 달해서 우리나라도 감당이 안된다.
3. 위안화가 중국의 무역결제에서
달러화를 사상 처음으로 추월했다는 소식.
중국의 국제 거래에 사용된 위안화 규모가 지난 2월에 약 4천300억 달러였는데 지난달에는 5천500억 달러로 급증을 했다. 중국이 무역결제에 사용한 위안화 비중이 48.4%로 46.7%인 달러화를 제치고 1등을 했다.
페소화 가치 폭락해 외환 보유액 급감이 원인
중국, 대외 거래에서 위안화가 달러 첫 추월
"각국, 위험 분산 위해 대체 통화로 찾는 추세"남미 아르헨티나가 중국산 수입품을 위안화로 결제하기 시작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3월 중국의 대외무역 거래에서
위안화 결제액이 처음으로 달러화를 추월하면서
달러 패권도 흔들리고 있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위안화 사용 결정은 달러 보유량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아르헨티나는 지난해부터 물가 급등으로 통화인 페소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 이에 국민들이 페소 대신 달러를 선호하면서 암시장에서 공식 환율의 2배에 거래 중이다. 이와 같은 달러 선호 현상 때문에 외환보유액이 줄어들자, 아르헨티나 당국은 중국과 거래에 위안화를 도입한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뿐 아니라, 대외 거래에서 위안화 결제가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러시아는 서방의 무역 결제 시스템인 스위프트(SWIFT)에서 축출돼 달러 거래를 할 수 없게 되자, 중국과 거래에서 위안화 결제를 시작했다. 그 외에도 반미적 성향이 강한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국가들이 중국과 원유를 거래할 때 위안화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출처: 한국일보
나와는 무슨 상관인데
나중에 중국이 우리에게 위안화로 결제할 것을 요구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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