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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노의 가르침 리뷰 no. 12, oklegend77.tistory.com

북 리뷰

by 물고기의오른쪽눈 2023. 4. 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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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가 모두 중간고사 준비로
바쁘게 돌아가는 시점이리라...
기억을 더듬어보면 4월은 잔인한 달이니 어쩌니 하며
공부보다는 술을 펐던 기억이 있다.

이 좋은 날씨에 20대의 청춘을
시험이라는 제도로 묶어놓는 것이
도대체 무슨 심뽀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시간은 중요하고도 소중하니...
날씨 탓만 하다가는 아무것도 성취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서설이 길었다.
오늘도 모두 파이팅!!!



'세이노의 가르침'-데이원
sayno@korea.com
p.97~
<고학력은 부자가 되는 데 도움이 되는가>
공부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
학력이라는 말로 표현될 수 있는 교육제도권 내에서의 공부
능력이라는 말로 표현될 수 있는 제도권 밖에서의 공부
나는 제도권 밖, 즉 사회에서 여러 책들을 보며 하는 공부를
대단히 강조하는 사람이다.

= 그 제도권 밖의 공부를 위하여
세이노 선생의 책을 정독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파트는
많은 부모들이 읽고
한 번쯤 아이의 공부와 진학에 대하여
숙고해봐야만 하는 장이다.

이것이 당신의 육아및 교육 철학이 될 것이니까.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인생에 매몰되어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인생일 수 있기 때문이다.

제도권 내에서의 공부와 관련하여 말한다면,
학교 공부를 '아주 잘하면'
부자가 될 기회의 첫 단추가 주어진다.
***
미국 포브스지미국 전체 대졸자 중 21%는
고졸자보다도 평균 수입이 적다고 하였다.

즉 미국 대졸자의 적어 21%는
대학을 가지 않고
차라리 그 돈으로 연 5% 이율의 채권에 투자하였다면
50번째 생일에 5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는데,
이 금액은
대부분의 대졸자는 평생 만져보지도 못할 돈이라는 것이다.

한국에서도 경제적 시간적 측면에서 볼 때 대학을 안 가는 것이 오히려 좋을 사람들이 부모의 강압에 못 이겨, 또는 자존심이나 얼어죽을 체면 비슷한 것 때문에, 또는 대학에 가면 뭐 특별한 것이라도 배우게 되는 줄로 오해하여, 또는 달리 할 일이 없어서, 혹은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아마도 이게 가장 클 것 같다.) 기 쓰고 대학을 가느 경우를 나는 종종 본다. 미국의 통계수치를 적용한다면 한국의 대학생 5명 중 1명은 길을 잘못 든 셈이 되는데 한국 사회에서 현실적으로 느끼기에는 그보다 더 많으면 많았지 적지는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우리 인생이 이렇게 단순한 산수로 계산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세이노 선생도 이 점은 충분히 알고 있지만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단순한 예시를 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인생을 '돈' 때문에 살아가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물론 돈이 라는 물질은 중요하지만 중요한 수단과 방법이라는 자리를 이탈하면 우리는 돈의 노예로 인생의 마지막에 후회로 가득한 삶을 살 수 있다.(하긴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년기에 돈 때문에 후회한다고 하던데... 걱정이다.)

***
경영자로서 경제적 측면을 고려하여 볼 때
대학원은 이 사회에서 최고로 인정해 주는 학교와
잘 팔리는 전공을 선택하여야 경제적 투자 가치가 높다.

***
일류 대학원을 나와 몸값을 올려 취업을 한 뒤부터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실제로 어느 정도나 창출해 내는가에 따라 대우가 결정되며,
이 과정에서 고배를 마시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

즉, 입사할 때에는 환영을 받았지만
1년도 못 가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게 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라.

=생각보다 이런 경우는 많을 수밖에 없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사회성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일머리라는 것은 일을 많이 해보고, 베테랑에게 지적도 당해보고 혼도 가봐야 발달하는데,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이런 자세도 안되어있지만 타인의 비난에 매우 취약하다. 비난을 몇 차례 듣게 된다면 아마도 뛰쳐나가기가 버티는 것보다 쉬울 것이다. 더군다나 일류 대학원을 나와 나이가 들고난 후에는 어떨지 대충 알 수 있다.

***
(거듭 강조하지만 대학원은 들어가기 힘든 곳에 다녀야 가치가 있다.)

=현실은 그러고 싶어도 그럴 수 없다는 것이 포인트. 모두 좋은 것은 안다 하지만 선택할 수 없을 뿐이다. 개인적인 다양한 사정 때문에.....

***
박사학위는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나 투자 가치가 있을까?
딱 잘라 말해서 큰 도움은 안 된다.
(그러나 실습을 무지 많이 하는 일류 공대 대학원은
지금이 들어가야 할 절호의 찬스라는 것도 알아 두어라.
승진이 무지 빠르게 이루어질 것이다.)
박사학위가 있다고 돈 많이 주는 세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결론: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고,
남들보다 공부를 상대적으로 '아주 잘하며',
전공이 '돈 버는 것'과 관련되어 있고,
나이가 많지 않다면
고학력을 추구한 대가를 경제적으로 얻을 수 있다.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투자 대가를
경제적으로 크게 기대하지는 말아라.

=조건이 4가지나 되지만
적어도 1~2가지 조건이 추가되어야 하지 않을까?

대학원을 다닐 수 있는 경제적 형편이 되어야 한다는 점
대학원 졸업 후 취직이 안 되는 경우 대안이 있어야 한다.

아빠 회사라든지,
아니면 집에 돈이 많다든지....
아니면이 있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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