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가 발표.
국어와 수학, 영어 영역 모두 지난해 수능보다 크게 어려워진 ‘불수능’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전 영역 만점자는 졸업생 응시자(N수생) 1명뿐.
지난해 수능에서는 모든 과목 만점자가 3.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과 교육부가 7일 발표한 2024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수능은 원점수가 평균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나타내는 표준점수로 9개 등급을 산출.
시험이 어려울수록 평균점수는 내려가고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간다.
반대로 시험이 쉬우면 평균점수는 올라가고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일반적으로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150점에 가까우면 극히 어려운 ‘불수능’으로 생각된다.
특히 올해 수능 국어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 150점은,
2019학년도 수능(150점)과 나란히 역대 최고.
2019학년도 수능 당시엔 국어 영역 난이도 조절 실패 논란이 일며 평가원장이 사과에 나서기까지.
교육부는 2024학년도 수능에 대해 ‘킬러문항’을 배제하면서도
최상위권 변별력을 갖췄다고 평가.
브리핑에서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킬러문항’을 배제하면서도 충분한 변별력을 갖추었다고 평가된다”며
“최상위권 변별력이 상당히 높았다”고 언급.
수능의 난도 자체보다
킬러문항 배제와 변별력 확보를 기준점으로 삼아 후한 자기 평가.
2024학년 3개 대학교 논술전형 신설, 2025학년 4개 대학교 논술전형 신설로 대입 논술전형 증가세 심화 (23) | 2023.12.19 |
---|---|
이번 수능이 "불수능"인 이유 (41) | 2023.12.10 |
대학수학능력시험, '선택과목' 유불리 또 반복- 형평성 논란 불가피... (40) | 2023.11.20 |
토막 -유치진- (58) | 2023.11.05 |
고향 -현진건- (51) | 2023.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