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공개된
윤 대통령의 워싱턴포스트 인터뷰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이어졌다.
.....
이에 대하여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민과 국익에 엄청난 피해를 줄 것 이라는 반응
오늘의 고사성어는 전가(의) 보도(傳家寶刀)
: '대대로 집안에 전해지는 보검.'이라는 뜻傳: 전할 전 //家: 집 가 //寶: 보배 보 //刀: 칼 도
원래 대단한 자랑거리 또는 어떤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결정적 방법이나 수단을 가리키는 말로 쓰였다.
요즘은 어떤 곤란한 문제에서 벗어나는 상투적 수단을 뜻하기도 한다.
출처: 디지털 한자사전 e-한자
"백 년 전의 일을 가지고 무조건 안 된다. 무조건 무릎 꿇으라고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
우리 대통령이 왜 일본입장에서 말을 하느냐는 비판이 일자,
여당 수석대변인은 주어가 생략됐다,
무릎을 꿇으라는 걸
'일본이' 받아들일 수 없다는 말이라고 방어하면서
대통령 말이 잘못 번역됐다고 주장했는데요.
대통령을 인터뷰한 wp기자가
직접 주어는 윤 대통령 자신이라며 원문을 공개했습니다.
***
어제 공개된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와 관련해
대통령실이 "한일 관계를 개선하자는 건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부터 꾸준히 말했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오후 공개된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은
"100년 전 일을 가지고 '무조건 안 된다.'
'무조건 무릎 꿇어라.'라고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
말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핵을 고도하고 미사일 시험을 하는 마당에
한일관계 개선을 통한 안보협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국민과 국익에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라며 부연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어제 논평에서 "무조건 무릎 꿇어라, 하는 것은
'일본이' 받아들일 수 없다로 해석해야 한다"며
"영어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생긴 오역"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내에서 여당과 야당 간 오역 논란이 일었는데,
인터뷰에 참여한
워싱턴포스트 기자가
자신의 트위터로 녹취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녹취에서
윤 대통령은 "100년 전의 일을 가지고 '무조건 안 된다, 무조건 무릎 꿇어라.'라고 하는
이거는 저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MBC뉴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268637?sid=100
녹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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