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의 가르침을 네이버와 다음에 검색해 보았다.
어마 무시한 책 소개와 리뷰가 있었다.
나의 리뷰는 얼마나 알려졌을까?
순간 궁금했지만 검색으로 나의 블로그 글을 찾을 수 없었다.
내 블로그가 초라하게 느껴지는 순간이었지만
미래를 기약하며
오늘의 리뷰를 시작한다.
묘하게 싱크로율이 좋은 듯하다.
주제는 '내 학력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이다.
출처: '세이노의 가르침'- 데이원
sayno@korea.com
<학력이나 학벌이 빈약한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
p. 70~
학벌이 중시되는 집단은 가능한 한 멀리해라.
한국 사회에서 학벌과 학력은 파벌을 만드는 구심점이 되며
당신을 환영하지 않는다.
학벌이 신통치 않으면
학력이 아무리 좋아도 일단은 뒤처진다.
이 사실을 모르면
이류 학벌로 기를 쓰고 일류 학벌 집단에 들어가려고 애쓰다가 좌절하거나,
그 집단에 별의별 방법을 다 동원하여 들어간다고 해도 외톨이 신세가 되고 만다.
자기 자신은 스스로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자신하여도
학벌로 만들어진 학연의 벽을 뚫기란 쉽지 않다는 것을 명심해라.
솔직히 말해서
나는 다니나 마나 한 대학을,
그것도 대학원까지,
기 쓰고 다니면서 취직 걱정하는 사람들을 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다.
=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일이다 보니
이 부분의 고정관념이 조금 강해서 세이노 선생님의 말씀에 사족을 달아야만 할 것 같다.
적어도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학생이라면
무조건 현재의 학벌보다는 위를 바라보는 것이 나중에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자본주의 사회에서 학벌보다는 돈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
대한민국에서
학벌은 기회와 타인의 인정을 불러오는 마법과도 같은 것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최근 논란이 된 학폭 사건의 가해학생도
부모가
온갖 법 기술을 동원하여
기를 쓰고
결국 서울대에 보내지 않는가?
나는 그 사건의 핵심과 본질은 두 가지라고 본다.
민사고와 서울대라는 학벌과 부모의 권력(직업과 돈)
씁쓸하지만 그것이 현실이고 팩트이다.
대치동 학원이 잘되는 이유를 생각하면 답은 뻔하다.
***
중요한 것은 능력이다.
그것은 이 사회에서 요구하는 지식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미래산업의 정문술 회장은 전산학과 출신을 채용할 때 일류대 졸업생을 뽑지 않는다고 했다.
...
오히려 일류대가 아닌 이류대 출신에 전산에 미친 사람들이 많다.
학벌이나 학연이 보잘것없다면
스스로 홀로서기를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대졸자들이 대학에서 보내는 4년과
동일 기간 동안
어느 한 분야에
홀로 파고든다면
그 어떤 분야에서건 대졸자보다도 더 큰 실력을 갖추게 된다.
***
학력이 없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잘못은
일을 배우려 하지 않고 돈을 쫓아다닌다는 것이다.
=2030 세대 영끌이 문제가 되고 있다.
물론 의미 있고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걱정되는 부분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기득권이 2030세대의 영혼가지 털어 먹으려고 혈안이 된 것이 아닌지 걱정된다.
소비자 층이 두터워지니
그 덕분에 우리 주식 시장과 부동산 시장의 덩치는 불렸지만 내실은 빈약해
인플레이션과 금리가 오르니 속수무책이다.
젊은 2030세대 영혼까지 털어먹은 집단이 책임을 질지 모르겠다.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일은 절대 하지 말라.
...
종잣돈을 악착같이 모아라.
그리고 난 뒤에는 독립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을 배워라.
봉급이 적더라도 기
쓰고 그 일을 해라.
point!!!
=세이노 선생님의 통찰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책을 익다가 이 문구가 나오면 앞뒤로 몇 번을 반복해서 읽는지 모르겠다.
학벌이 신통치 않다면 해결책은 단 하나이다.
이 사회에서 일하는 데 있어 필요한 칼과 총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것들을 갈고닦아라.
이러한 과정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결국 이 문제는 한가한 시간을 어디에 어떻게 보내는가 하는 것일 뿐이다.
일상에 쫓겨 시간이 모자란다면
과감히 6개월 이상을 그 일상에서 벗어나라.
=이렇게 용기 있는 사람은 드물다.
하지만 의외로 몇몇 사람이 존재한다.
나주에 후회할지 여부는 자신에게 달려있다.
휴학도 좋고 휴직도 좋다.
백수라면 더 좋다.
어딘가에 틀어박혀서 그 누구와도 만나지 말고 배우고자 하는 분야에 100% 미쳐라.
=모든 사람이 세이노 선생님과 같은 의지력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다.
사람의 의지력은 생각보다 보잘것없다.
반드시 데드라인(마감)을 정해 놓고
성취 목표가 명확하고
의욕이 충만한 경우에만 하도록 해야 한다.
될 수 있으면... 하지 않는 편이 인생에 도움이 될 거라 감히 생각한다.
...
그리고 스스로 독립하거나 중소기업 같은 작은 조직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일 전체를 배우게 되며 '길거리 지식'을 얻게 되어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
학벌이나 학력이 없이 성공하지 못한다는 말은 게으른 사람들의 핑계일 뿐이다.
2022 중고교 시절의 학급 석차가 계속 밑바닥이었고
그 어느 과목도 잘하는 것이 없었으며
지능이 평균 10% 이상 아래인 경우에는
반복적인 경험을 통해
숙련도와 몸값이 조금씩 증가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좋고
=하루 3시간 이상 자기를 위한 투자를 지속 적으로 하면서
날파리만 조심한다면
우리 인생이 그렇게 고달프지 않을 것이다.
자기를 위한 투자를 한다는 것은
자신이 바로 서있다는 말과 다름이 없다.
날파리들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주변 사람이 돈을 보면 언제 날파리로 변할지 모른다.
각별히 주의해야만 한다.
결론은 자신도 타인도 조심하자라는 의미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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