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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를 범한 JTBC 두 명의 기자, 몽골- 오늘의 고사성어: 인면수심 (人面獸心)

반드시 알아야 할 사회 뉴스

by 물고기의오른쪽눈 2023. 4. 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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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소속 남성 기자 A씨는

지난 12일 몽골 현지에서 진행한 기자 포럼 행사

JTBC소속 남성 기자 두명과
ㄱ신문사 여성 기자 두 명만이 참여)

귀국전 만찬 자리 이후

다른 언론사 소속 여성 기자에게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을 했다.

피해자는 성추행이 시작되자 호텔 로비로 도망쳤다.

같은 날 JTBC 소속 B기자
또 다른 여성 기자를 성추행했다.

 

***오늘의 고사성어는
 
인면수심(人面獸心): 「얼굴은 사람의 모습을 하였으나
마음은 짐승과 같다.」는 뜻
 
人 사람 인// 面 낯 면// 獸 짐승 수// 心 마음 심
 
의미:
1. 남의 은혜를 모름.
또는 마음이 몹시 흉악(凶惡)함을 이르는 말
 
2. 사람의 도리를 지키지 못하고 배은 망덕하거나
행동이 흉악(凶惡)하고 음탕(淫蕩)한 사람.
 
JTBC가 자사 기자들이 타사 기자들을 성추행한 사건에 사죄 입장을 밝혔다.

JTBC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JTBC 기자 2명은 지난 9일부터 5일간 몽골을 방문했다.

양국 기자협회 간 교환 취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사실관계를 좀 더 명확하게 언급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당시 상황을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매우 심각한 성범죄로 추정된다.

양국 기자 협회간 교환 취재 프로그램에는

JTBC 남성 기자 2명과
ㄱ신문사 여성 기자 2명만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JTBC 소속 남성 기자 두명 모두에게서,

동행한 타사 기자를 상대로 한 불미스러운 행위가 있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언론사라서 그런지 단어를 굉장히 고급지게 구사하였다.

불미스러운 행위? 아름답지 못한 행위라고?

‘성범죄 행위가 있었다’라고 언급해야 하지 않을까?

피해자가 얼마나 무섭고 다급했으면

호텔 로비로 도망을 갔겠는가?

그럴만한 이유는 
JTBC 남성 기자 2명과 ㄱ신문사 여성 기자 2명만이 참석했고

귀국 전 만찬자리(=술자리)를 가졌고

마치 공동으로 성범죄 모의를 한 것처럼

같은 날 같은 자리에 있는 여성 기자 두 명을 대상으로
 
성추행 범죄를 벌였을까?


 
그래서 피해 여기자는 호텔 로비로 도망을 간 것으로 추정된다.

아무도 도움을 줄 사람이 없었기에

만약 그렇다면 단순 개인의 성범죄가 아니다.

다음날도 몽골 측의 분리 조치가 없어

같은 차량을 타고 이동을 했다고 한다.


주최측의 배려가 없다고 같은 차량을 이용했다는 것이

핑계가 되는가?

언론인으로서 과연 생각이라는 것이 있는 것인가?
 
'성인지감수성' 그딴 건 관두고라도 말이다.

죄책감이라는 감정 또는 문제의식이

이렇게 전무한 사람들이
타인의 범죄를 객관적 입장에서 고발하는 것을
업으로 삼고 있다니... 
어떻게 우리나라의 언론인으로 일하는지
당최 이해가 가질 않는다.
 
설사
‘기레기’라고 하더라도
이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사안이다.

JTBC는 “해당 인원은 즉각 업무에서 배제됐다”며

“회사는 이들이 제출한 경위서를 검토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 진상조사와 징계 절차에 돌입한 상태”라고 했다.

JTBC는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JTBC는 이번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신속하고 엄중하게 처리 해나겠다”라고” 했다.

= 이런 식으로 간단하게 해결될 일은 아니다.

간단한 보도 자료 몇 줄로 유야무야 해결될 일이

결코 아니라는 것을

JTBC는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이다.

***P.S:
 
오늘은 딸 가진 부모로서
 
열을 많이 받아서 다소 과격한 추론과 용어를 사용했지만 
 
충분히 그럴만하다고 자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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