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11개월 연속) 및 청년 취업자(13개월 연속 감소) 연속 감소세 지속 - 심각한 경제 상황 대변/ 국제 유가 급락/ 카카오 새 대표에 카카오 벤처스 대표 내정...

한눈에 보는 경제 뉴스 SIX

1.  미국 11월 CPI 3.1% 상승, 국제유가는 3.8% 급락

11월 美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 2개월 연속 둔화세. 에너지 가격이 2.3% 하락,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에 크게 영향. 다만, 주거비 상승으로 고물가와 고금리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 국제 유가가 3.8%가량 하락.

2.  11월 취업자 제조업(11개월 연속 감소) 및 청년 취업자(13개월 연속 감소)는 감소세 지속

11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27만 7천 명 증가, 증가 폭이 석 달 만에 20만 명대로 축소. 제조업 취업자는 1만 1천 명 줄어 11개월 연속 감소세, 청년층 취업자도 6만 7천 명 줄어 13개월 연속 감소. 다만 15세 이상 고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0.4% P 상승한 63.1%로 11월 기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3.  미 다우 및 S&P500, 23개월 만에 최고

현지 시각 12일,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소폭 오르면서 23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0.46%, 다우지수는 0.48% 상승해 작년 1월 이후 가장 높았고, 나스닥도 0.70% 상승해 작년 3월 말 이후 최고점. 올해 들어 나스닥은 39%, S&P500 지수는 21%, 다우지수는 10% 오른 상태.

4.  카카오, 새 대표 정신아 카카오 벤처스 대표 내정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빠진 카카오가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신임 대표로 내정. 내년 3월 예정된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 카카오는 내정 이유로 정신아 내정자가 IT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보유하고 기업 갈등과 어려움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

5.  한-네덜란드, '반도체 동맹' 공동성명에 구체화

한국과 네덜란드가 반도체 동맹을 공식화, 반도체 협력 강화의 목표, 의미, 방법 등을 공동성명에 구체화. 또한 경제, 산업, 안보 분야의 양자 협의체 신설 합의. 삼성전자와 ASML도 1조 원 규모의 공동 투자를 통해 한국에 R&D 센터를 설립 합의.

6.  에어부산 분리 매각 여론 확산

부산 지역 항공사 소멸을 우려, 에어부산의 분리매각을 요구하는 여론이 높아져. 지난 12일 부산시장,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부산을 찾은 산업은행 회장에게 에어부산 분리 매각을 공식 요청.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장기화로 항공기 감소, 인력 유출 등으로 인한 에어부산의 경쟁력이 하락, 독자 경영 요구가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