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일제히 상승/ 전기차 등록 늘어/ 서울 아파트 전셋값 평당 2,300원 돌파/ 은행권 고금리부담 자영업자에 이자 일부 페이백 검토...
한눈에 보는 경제 뉴스 SIX
1. 미 경제 연착륙 기대감에 뉴욕 증시 일제히 상승
8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0.36%), S&P500 지수(0.41%), 나스닥지수(0.45%) 모두 소폭 상승. 11월 고용이 예상보다 강했지만, 점진적인 고용 둔화에 따른 경기 연착륙 기대가 높아지며 상승.
2. 올 1~10월 중국 외 글로벌 전기차 등록, 1년 새 40% 늘어
올해 1~10월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가 작년 대비 40%가량 증가한 453만 6천 대를 기록. 업체별 판매 대수를 보면 테슬라가 작년 동기 대비 49.4% 증가한 97만 3천 대를 팔며 1위, 2위인 폭스바겐그룹은 38.7% 증가한 61만 6천 대를 판매. 지역별로는 유럽(55.7%), 북미(29.4%), 아시아(12.1%) 순.
3. 서울 아파트 전셋값 평당 2,300만 원 돌파
11월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9개월 만에 평당 2,300만 원 선을 넘어. 내년 아파트 입주 물량이 크게 줄어든 데다, 전세 매물도 감소하는 추세에 있기 때문. 한편 지난달 전국 기준 전세 보증금은 평균 2억 6,775만 원으로 지난 1월보다 2,850만 원(11.9%) 올라.
4. 금리 5% 넘는 자영업자 최대 150만 원 이자 돌려주는 방안 검토
은행권이 고금리에 이자 부담이 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최대 150만 원의 이자를 돌려주는 방안을 검토. 이러한 캐시백 지원에 18개 은행이 참여해 내년에 낼 이자 2조 원가량을 돌려줄 전망. 지원 대상은 2023년 말 기준, 금리가 5%를 초과하는 기업 대출을 보유한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으로 단, 부동산임대업 대출자는 제외.
5. 군 초급간부 급여, 2027년까지 중견기업 수준 인상
군 초급간부 급여가 2027년까지 최대 30% 오를 예정. 지난 10일 국방부가 발표한 '2023~2027년 군인복지 기본계획'에 따르면 2027년까지 일반 부대에서 근무하는 하사와 소위 연봉은 올해 대비 14~15%, 전방 경계부대에서 근무하는 하사와 소위 연봉은 올해 대비 28~30% 인상. 이에 따라 20207년 기준 전방 경계부대 하사 연봉은 4,904만 원, 소위 연봉은 4,990만 원이 될 예정.
6. 12월 초 수출 3.3% 증가, 반도체는 감소 전환
12월 1~10일 수출액은 157억 9,2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3.3% 증가(기저효과 주의!). 선박(141.3%), 승용차(13.2%), 무선통신기기(18.0%) 등 품목이 수출 증가세를 보여. 반면 반도체 수출은 4.0% 감소하면서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