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세이노의 가르침' 리뷰 no.2

북 리뷰

by 물고기의오른쪽눈 2023. 4. 12. 12:23

본문

728x90
반응형

아침저녁으로 '세이노의 가르침'을 읽고 있다.
 

읽으면서 느껴지는 점은 
 
꼬장꼬장한 능력자 큰 형님의 훈계를 듣는 것만 같다.
 
그렇다고 세이노가 꼰대냐고?
 
꼭 그런 것은 아닌 것 같다.
 
굳이 말하자면 
 
실용적인 면과 발전적인 면에 쓴소리를 하는 스타일이다.
 
다소 올드한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정도는 세이노의 공짜 강의(책값이 거의 공짜 수준이기에)를 듣는 입장에서 충분히 감당된다.
 
독자의 몫이기도 하니까.
 


 
p.31~
 

'세이노의 가르침'  -데이원-
sayno@korea.com

"천재 앞에서 주눅 들지 말라."


돈을 번다는 것은 다른 보통 사람들과의 게임이지

당신보다 크게 잘난 사람과의 게임이 아니다.


예컨대 당신이 보통 사람이라면

하버드를 수석으로 나온 사람과 경쟁하게 될 까닭은 없지 않은가

***

부자가 되는 데는 신이 내린 어떤 재능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학벌도, 배경도, 자격증도 큰 도움이 안 된다.

결국 그것은 다른 보통 사람들과의 게임일 뿐이다.

보통 사람들과의 게임이기에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저 우리는 우리가 속한 분야에서 다른 보통 사람들과 경쟁하여 이기면 되는 것일 뿐이다.

그들이 놀 때 놀지 말고
그들이 잠잘 때 잠을 덜 자고
그들이 쓸 때 덜씀으로써
목돈을 준비하고
기회를 찾으면 된다.

게다가 그렇게 노력하는 자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정신 차리고 내 말을 새겨 들어라.

보통 사람들은 학벌이나 배경이나 자본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즉, 학벌이나 배경, 자본 등이 없는 

보통 사람들은 자기들에게 그런 것이 없으므로

노력하여 보았자 무의미하다고 믿고

아예 노력을 포기하고 만다.



현재의 위치에서 미래를 미리 계산하여 보고 

미리 포기하는 그런 사람들이 당신 주변 사람들이며

그들은 그저 일확천금을 꿈꾸면서

연예인이나 정치인, 스포츠 선수들, 컴퓨터 게임,

채팅, 명품 브랜드, 경마 등에 무지 관심이 많다. 


당신이 하는 게임은 바로 그런 사람들과 하는 것이다.

기억하라.

이것 역시 당신에게는 춤을 추고 싶을 정도로

너무나도 기쁘고 다행한 사실이라는 것을.

이것은 마치 전쟁터에서

당신의 적군이

더 이상싸울 생각을 갖지 않고

총을 내려놓은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런 적들과 싸울 때는 총도 필요 없고

그저 활이나 창만 있어도 이길 수 있지 않겠는가?

거창한 그 무엇도,

번쩍번쩍한 학벌도, 대통령 친척과 친하게 지내는 배경도,

많은 자본도 필요 없다는 말이다.

이 사실을 빨리 깨달아라.

***

미래학의 거두

피터 드러커

높은 성과를 올리는 생산적인 사람,

끊임없이 혁신을 꾀하면서 계속 발전하는 사람,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비중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는 길

오직 지속적인 관리와 노력밖에 없다고 말한다.

***

대부분의 보통 사람들은 

부동산이나 주식, 가상화폐에 대해 모른다.

그래서인지 그쪽으로 떼돈을 번 사람이 있다고 하면

귀를 쫑긋거리고 관심을 갖는다.

문제는

자기 학습을 통해 배우려고 하는 게 아니라

떼돈을 벌었다는 사람들의 투자 조언을

우선시하면서

따라 하려고 한다는 데 있다.


***대원칙:

자기가 얼마나 부자인지 보여 주려고

과시하는 연놈들은 절대 믿지마라

부동산 고수로 알려진 연놈이

임장(현장 답사) 비용으로 수십, 수백만 원 내라고 하는 거,

그 연놈이 당신 돈으로 부자 되고 싶어 하는 거다.

천재 앞에서 주눅 들지 말라.
 
요즘 유튜브나 SNS를 통해
 
우리는
 
매일, 언제나, 늘
 
자칭, 타칭 부자라는 사람들의
 
조언과 충고를 많이 접하게 된다.
 
하지만 그러한 사실이 객관적으로 검증되지 않았고,
 
설사 부자라고 하더라도
 
단순히 부자라는 사실 그 하나 만으로
 
우리에게 조언과 충고를 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오늘 인용한 세이노의 언급
 

***대원칙:

자기가 얼마나 부자인지 보여 주려고

과시하는 연놈들은 절대 믿지 마라

부동산 고수로 알려진 연놈이

임장(현장 답사) 비용으로 수십, 수백만 원 내라고 하는 거,

그 연놈이 당신 돈으로 부자 되고 싶어 하는 거다.

 

이 부분이 진실아닐까 싶다. 

부자는
우리가 유튜브와 SNS를 보고 있는

바로 이시간에도

자신의 부를 키우기위해 노력하거나

아니면

오늘의 목표를 성취한 후
달콤한 휴식을 취하고 있을테니까

개인적으로 성공한 사람을 만나보면 

소소한 자신의 루틴을 살아나갈 뿐

과시하거나
관종 짓을 하지는 않는다.

다만

그들은

항상
많은 사람을
자주 만나고
식사하고, 차를 마신다.

주위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항상 무언가를 배우려고 하며

자신이 궁금한 점은

반드시 해결하고 넘어가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전문가에게도 '스터디'를 빙자해서

임장 비용을 요구하는데(개인적 경험담)

일반사람들에게는 오죽할까 싶다.

오늘의 Point는

부자가 되는 방법은
반드시 자기 학습을 통해 배우려고 하라.

그리고 
세이노가 언급했듯이

"그저 우리는 우리가 속한 분야에서
다른 보통 사람들과 경쟁하여 이기면 되는 것일 뿐이다.

그들이 놀 때 놀지 말고
그들이 잠잘 때 잠을 덜 자고
그들이 쓸 때 덜씀으로써
목돈을 준비하고
기회를 찾으면 된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