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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환율, 150엔 돌파 직후 급락/ 미국 기업 8월 구인 건수 961만 건, 인플레 우려 커져/ 미 국채금리 16년 만에 최고, 파급 효과 우려...

반드시 알아야 할 경제 뉴스

by 물고기의오른쪽눈 2023. 10. 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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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경제 뉴스 SIX

1.  달러·엔 환율, 150엔 돌파 직후 급락

현지 시각 3일 미국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장 중 한때 달러당 150.16엔까지 올랐다가 147.3엔으로 급락했습니다. 일본 정부와 중앙은행이 엔화 약세를 막기 위해 시장 개입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와. 심리적 저항선인 1달러 당 150엔을 넘은 것은 작년 10월 이후 처음.

 

2.  미국 기업 8월 구인 건수 961만 건, 인플레 우려 커져

미국 노동부 보고서에 따르면 8월 미국 민간기업 구인 건수는 961만 건으로 전월 대비 69만 건(7.7%) 증가한 것으로 집계. 시장 전망치인 880만 건을 크게 웃돌아. 미국 노동시장 열기가 꺼지지 않으면서 인플레이션이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와.

 

3.  미 국채금리 16년 만에 최고, 파급 효과 우려

현지 시각 3일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연 4.81%까지 오르면서 16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 주가 하락, 은행권 리스크 증대, 기업 자금 조달 비용 증가 등 높은 국채 금리로 인한 파급효과가 세계 경제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란 우려가 나와. 한편 이날 다우지수(-1.29%), S&P500 지수(-1.37%), 나스닥지수(-1.87%) 등 뉴욕 3대 지수 모두 하락세로 마감.

 

4.  고유가로 유류세 인하 연장 가능성 높아져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이 각각 리터당 1,796.32원과 1700.03원을 기록하는 등 고유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에 무게가 실려. 정부는 이달 중순까지 유류세 인하 조치의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 현재 유류세 인하 조치로 휘발유에는 리터당 205원, 경유에는 리터당 212원의 세금이 덜 붙은 상황.

 

5.  미국 인텔, 프로그래밍 가능 칩 사업부 분사

현지 시각 3일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프로그래밍 가능 칩 부문(Programmable Solutions Group·PSG)을 분사하고 2~3년 안에 기업공개(IPO)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혀. 주로 통신이나 데이터 센터 장비 등에 사용되는 PSG는 설치된 이후에도 기능을 바꾸거나 업데이트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최근 6분기 연속 매출 감소에 놓인 인텔이 파운드리 사업에 나서는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는 분석.

 

6.  8월 산업생산, 2년 반만에 최대 증가

4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8월 전(全)산업 생산 지수는 112.1(2020년=100)로 전월 대비 2.2% 커져 3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 특히 반도체 생산이 13.4% 늘어 증가세가 두드러져. 반면 수입차 판매가 줄면서 소비 지표인 소매판매액 지수는 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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