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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 동결, 연내 추가인상 가능성 커져/ '역대 최대 횡령사고'... 경남은행 PF 횡령액 3천억 원 육박/ 해외계좌 가상자산 131조 원 육박... 30대 평균 124억 원 보유

반드시 알아야 할 경제 뉴스

by 물고기의오른쪽눈 2023. 9. 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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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21일 목요일 경제브리핑

출처: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박시동의 텐밀리 경제

 

​1.  미국 기준금리 동결, 연내 추가인상 가능성 커져

미국 연준이 금리를 동일하게 5.5%로 유지

우리나라의 금리는 3.5%로 2% 차이를 그대로 유지하게 되었다

올해 말 전망치도 기존의 전망치 그대로 5.6%로 유지하기로 결정

파월의장은 앞으로 데이터를 보고 결정

추가로 올릴 준비는 되어있다.

약간 매파적으로 해석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일단은 당분간은 숨 고르기 장세에 들어갔다고 보고 있다.

앞으로 크게 지표가 튀지 않는 한은

고강도 긴축까지는 아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있다.

유일한 변수가 지금 유가로 작용을 하고 있다.

미국이 지금 물가가 조금 잡히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근원물가는 잡히고 있는데 실제 물가가 안 잡히는 이유가

유가 때문이다.

지금 100 불선을 넘을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유가가 앞으로 미국 물가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상황인 것 같고

그것이 금리에 영향을 주지 않나 이렇게 흐름을 갖고 보면 될 것 같다.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

한국은행의 머릿속이 복잡해지는 상황이다.

연준의 인하시점이 언제 일까 가 한국은행에서는 제일 중요한데

지금 상황으로 보면 금리 인하시점은 한참 늘어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도 한 달 뒤에 금통위가 있는데 아마도 동결로 전망하지 않을까

이렇게 전망되는 상황이다.

우리의 고금리 기조가 계속되는 것이 경기에 굉장히 부담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 입장에서도 금리는 초미의 관심사이다.

2. '역대 최대 횡령사고'... 경남은행 PF 횡령액 3천억 원 육박

지난 7월 경남은행에서 부동산 PF를 담당하는 직원이 1500억으로 시작했다가

1000억 원이 넘는 돈을 횡령했다는 소식을 몇 번 전해드렸는데

금융감독원이 검사를 몇 번 더 해보니까

횡령금액이 1천억이 아니라 3천억에 달하는 것으로 어제 확인이 되었다.

금융권 횡령금액으로 역대 최대 금액이다.

담당직원인 이 모 씨가 저지른 거의 단독사건인데

금감원이 7월 21일부터 현장검사를 했는데

최종적으로 2988억 까지는 현재 확인이 되고 있는 것 같다.

수법은 PF 자금을 이쪽과 저쪽으로 계속 돌려 막기 하면서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PF사업장 17곳의 사업장을 가지고 여기서 횡령한 돈을 저쪽에서 막는 수법을 쓴 것 같다.

문제는 이 사람이 그 일을 하는데

무려 15년이나 같은 곳에서 같은 일을 했고

경남은행에서는 강제휴가를 보내는 일도 없었고

(보통 은행에서는 강제휴가를 보내는 등의 조치를 해서 그 사람이 하는 일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기도 한다.)

지점감사, 자금 유출에 따른 모니터링 시스템

그 어디에서도 걸리지 않아서

여기가 정말 제대로 된 은행이 맞냐?

내부통제를 이렇게 하는 것이 금융회사가 맞느냐?

정말 의아한 상황이다.

왜 K은행이 안되는가?

은행자체 시스템이 이지경이기 때문에 어디 가서 하소연도 못 하는 어이없는 상황이다.

3. 해외계좌 가상자산 131조 원 육박... 30대 평균 124억 원 보유

국내에 거주하는 개인이나 법인이

해외계좌에 보유하고 있다고 과세당국에 신고한 가상자산, 코인

그 규모가 얼추 확인이 되었는데

무려 131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되어있고,

법인이 주로 120조 정도

개인이 약 10조 정도 가지고 있다.

1인당 평균으로 보니까 평균액이 수백 억대이다.

30대 평균이 124억이 평균이다.

코인부자들이 많은 건 많은 것이다.

앞으로는 국세청이 이 자료를 가지고

해외 여러 과세당국과 법인세 탈세라든지

이런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서 자료를 만드는 중이라서

추가적으로 파악을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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