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경제 뉴스 SIX
국제유가, 상승세 지속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감산 조치 연장과 미국의 재고 감소 우려에 국제유가가 9 거래일 연속 상승세. 현지 시각 6일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0.98% 상승한 87.54달러에, 11월 물 브렌트유 선물은 전일 대비 0.62% 상승한 90.6달러에 마감. 곧 국제유가가 100달러에 육박하리란 전망도 나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원로 간언에 격노
인도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불참을 선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원로 그룹과 갈등을 겪었다는 니혼게이자이신문의 보도가 나와.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국 전·현직 지도자가 모이는 베이다이허 회의에서 원로 그룹으로부터 "더는 (사회를) 혼란스럽게 해선 안 된다"라는 간언을 들어. 시 주석은 이런 지적에 격분했고, 측근들은 이런 상황에서 G20 회의에 참석할 경우 시 주석이 체면을 구길 것이란 판단을 한 것으로 알려져.
EU 빅테크 규제, 애플·구글·메타 등 6개사 확정
애플과 알파벳(구글), 메타, 바이트댄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이 내년부터 유럽연합의 '빅테크 특별규제'를 받게 돼. 이들이 운영하는 SNS와 앱스토어, 운영체제 등 총 22개 서비스가 규제 대상. 이들 기업은 자사 서비스로 수집한 이용자의 개인 정보를 이용자의 동의 없이 사업에 활용할 수 없고, 독점적인 서비스는 타사에 개방해야.
애플, 영국 반도체 기업 ARM과 장기계약
애플이 반도체 설계 IP(지적재산권) 기업인 영국의 ARM과 장기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애플은 2040년 이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혀. 애플은 아이폰과 맥 등에 들어가는 자체 반도체에 ARM의 설계 IP를 활용 중.
미국, 중국의 일본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 비판
미국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이후 중국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금지한 것이 타당하지 않다고 비판. 존 커비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어느 국가도 일본의 방류 때문에 일본에 징벌적 경제 조치를 가하려 할 이유가 없다"라고 지적.
서울시, 2025년부터 일회용 컵 쓰면 보증금 300원 부과
서울시가 플라스틱 발생량을 10% 줄이고 재활용률은 10%P를 끌어올리는 목표를 수립. 2025년부터 일회용 컵 사용에 대해 300원의 보증금을 부과하고, 한강공원에서 일회용 배달용기 반입이 단계적으로 금지. 일회용품을 대량 사용하는 장례식장과 각종 행사 시설이 제로 플라스틱 거점으로 지정.
SK하이닉스, 주가 4% 넘게 급락/ 미국 달러 가치, 반년 만에 최고치/ 한국-인도네시아, 미래 산업 협력 강화 (87) | 2023.0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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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매매량, 작년 하반기 대비 77% 증가/ 내년 연금 수령액 3.3% 오를듯 (64) | 2023.09.08 |
다시 3%대로 오른 소비자 물가... 추석 앞두고 비상/ '더 많이 내고, 더 늦게 받도록' 국민연금 개혁 (70) | 2023.09.07 |
국제유가, 작년 11월 이후 최고치/ 50년 주담대, 판매 중단 속출/ 8월 택시요금, 19% 넘게 상승/ (49) | 2023.09.07 |
'영끌의 눈물' 경매 넘어가는 개인 부동산 급증/ 정부, 130조 원 부동산 PF는 만기 연장... 왜? (49) | 2023.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