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매매량, 작년 하반기 대비 77% 증가/ 내년 연금 수령액 3.3% 오를듯

한눈에 보는 경제 뉴스 SIX

전국 아파트 매매량, 작년 하반기 대비 77% 증가

= 가계대출이 역대급인 이유. 50년 만기 주담대의 지대한 영향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 매매량이 작년 하반기 대비 77% 증가. 특히, 수도권 매매량의 경우 작년 하반기보다 두 배 이상 많은 83,437건을 기록. 비수도권은 수도권에 비해 거래량 증가 폭이 비교적 크지 않았으며, 비교적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수도권 위주로 거래량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인도, 루피화 가치 하락에 중앙은행 개입

인도 당국이 루피화 가치가 하락하자 직접 환율 방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루피/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 기준으로 83.21루피를 기록했으며, 이는 바닥을 찍었던 작년 10월 1달러당 83.29루피에 근접한 수준. 인도 당국의 적극적인 행보는 오는 9~10일 수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의식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와.

7월 경상수지 석 달 연속 흑자

= 경기불황에 역대급으로 수입이 줄어들면서 기형적으로 경상수지 흑자가 나타나고 있다.

1년 만에 경상수지가 석 달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올해 들어 처음으로 1년 전보다 흑자 폭이 커져. 다만 올해 1~7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60억 1천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7%나 급감한 상태. 또한, 유가 오름세가 지속된다면, 경상수지는 다시 내림세로 돌아설 수 있어.

내년 연금 수령액 3.3% 오를 듯

= 연금 지급은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다. 물가가 3% 중반 대라니 물가가 미친 것.

내년 기초연금, 국민연금 등 각종 공적연금 수령액이 올해보다 3.3% 오를 것으로 예상. 2024년 예산안의 기초연금 지원 단가가 올해에 비해 3.3% 올라. 공적 연금 지급액은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지급액이 조정되며, 주요 기관은 모두 물가 상승률을 3% 중반대로 추산.

디즈니플러스 요금제 2개로 개편

= 요금인상을 이런 식으로 우아하게 표현할 수 있다니...

디즈니플러스가 11월부터 요금제를 2개 유형으로 개편. 월 9,900원에 풀 HD 1080p, 동시 스트리밍 기기 2개를 지원하는 스탠더드 요금제와 월 13,900원에 4K 울트라 HD 화질과 동시 스트리밍 기기 4개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요금제로 나뉘어. 11월 1일 이전에 멤버십에 가입한 구독자는 프리미엄 요금제를 기존과 동일한 월 9,900원에 이용할 수 있어.

중국발 악재에 주가 하락한 애플

=작용이 있으면 반드시 반작용도 존재한다.

중국 공공기관의 아이폰 사용 금지 명령과 화웨이의 최신 스마트폰 출시에 애플의 주가가 3% 가까이 하락. 거대한 시장인 중국에서 아이폰의 입지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며, 실제로 중국에서의 아이폰 판매량은 줄어들고 있어. 특히 화웨이의 새 스마트폰 출시로 애플의 2024년 아이폰 출하량이 1천만 대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