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체감경기 더 나빠졌다/ 삼성전자 20조 쟁였다... 위기 체감 기업들, 투자 줄이고 몸 사리기/ 50년 만기 주담대 '일괄적 연령제한' 않
2023년 8월 24일 목요일 경제브리핑
출처: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박시동의 텐밀리 경제
1. 中리스크, 반도체 회복 지연에... 기업 체감경기 더 나빠졌다.
기업들은 반도체, 중국발 불안에 현장에서 체감 경기를 굉장히 나쁘게 느끼고 있다.
문제는 이틀 전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여전히 '상저하고'전망을 유지한다고 언급
기업들은 '상저하고'의 高는 고사하고 지금 굉장히 위기를 느끼고 있다.
2. 삼성전자 20조 쟁였다... 위기 체감 기업들, 투자 줄이고 몸 사리기
코스피 상장사중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32%나 투자가 감소했다.
투자는 줄어든 반면에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현금성 자산의 보유는 더 늘어났다.
314조 정도의 현금이 잠자고 있다.
이것은 전년대비 28.5%가 증가한 것이다.
즉, 투자하지 않고 그만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업들이 현재 상황에 대해서 '리스크 관리'에 들어갔고,
투자에 대해서 굉장히 조심스러워하고 있다.
3. 50년 만기 주담대 '일괄적 연령제한' 않기로...
50년 만기 주담대가 문제가 되고 있다.
문제가 되는 이유는
DSR비율을 맞추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대출을 늘리려고하는 꼼수 상품인데
이런 것들 때문에 가계부채가 늘어나고
시장이 혼란스럽지 않느냐라는 비판을 많이 받게되자
정부가 새롭게 규제를 하겠다해서 연령을 제한하겠다라는 소식이 나오자
시장에서는 연령이 제한되기 전에 빨리 막차라도 타야겠다 해서
일주일 사이에 1조가 늘었다.
그런데 시장은 이렇게 가고 있는데
어제 가이드라인 관련 보도가 있었다.
가장 초미의 관심인 연령제한을 가이드라인에 넣지 않을 것 같다는 보도가 나온 것.
결국 50년 만기 주담대를 방치하는 것은 아니냐
이렇게 할거면서 지난 일주일간 왜 시장에 혼선을 줬느냐
이런 무능과 혼란과 혼선 처음본다 이런 비판이 나오고 있다.
<개꿀잼, 이상민 크리에이터>
전문가가 실수를 하면?
프로 미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