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수요일 경제브리핑
출처: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박시동의 텐밀리 경제
1.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회재정부 장관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어제 국회 기획재정위에서 다음과 같은 취지의 발언
재정확대를 통한 경기부양을 몰핀주사에 빗대면서
추경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다.
민간중심으로 경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부동산 위기 등 대외적으로 굉장히 불확실한 부분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상저하고'기조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가계부채에 대해서는
'오히려 윤석열 정부들어서 가계부채가 줄었다'고 하면서
안정적 관리를 더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세수전망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6월까지의 약 40조정도의 세수결손이 났는데
앞으로 세수결손이 더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처음으로 인정했다.
너무 시장을
경제부총리가 낙관적으로 보고
동떨어진 이야기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에대하여
(추경호 부총리) 본인은 낙관적으로 보는 것은 아니고
객관적으로 보고있다고 언급
2. 주담대가 사상 최대, 가계 빚이 9개월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집값 반등과 맞물려서 주담대가 크게 늘면서
2분기 가계 빚이 9개월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금 1년 넘게 고금리로 긴축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계부채가 잡히지 않고 오히려 늘고 있는 상황이다.
22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2분기말 가계신용잔액이 무려 1862조8천억으로
전분기 말보다 무려 9조 5천억이나 늘었다.
가계신용이 증가한 것은 지난해 3분기 말 9개월만이다.
올해 들어
특례보금자리 같은 낮은 이자율의 정부대출 상품이 늘고
집값 저점론이 퍼지면서
주택시장을 중심으로 다시 가계대출이 늘어나고 있는 원인
문제는 '주담대'인데
실제로 주담대 잔액이 1031조 2천억이다.
지난 분기말에 이어서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었다.
<개꿀잼, 이상민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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