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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준금리 0.1% 인하/ 8월 수출 전년대비 16% 이상 감소/ 농협은행 50년 주담대 판매 종료/ 인터넷뱅크 2곳 주담대 5대 은행 총합

반드시 알아야 할 경제 뉴스

by 물고기의오른쪽눈 2023. 8. 2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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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경제 뉴스 SIX


1.  중국, 기준금리 0.1% P 인하/ 중국 경제 디플레이션 우려와 부동산 기업 디폴트 위기가 확산--- 유동성 공급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려는 모습.

21일 중국 인민은행이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oan Prime Rate·LPR)를 0.1% P 내렸다. 경기 악화 우려에 2개월 만에 다시 금리를 인하하면서 1년 만기 LPR이 3.45%까지 낮아져. 중국 경제에 디플레이션 우려와 부동산 기업 디폴트 위기가 확산하면서 유동성 공급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려는 모습.

2.  8월 수출, 전년 대비 16% 넘게 줄어/ 특히 석유제품(-41.7%), 컴퓨터 주변기기(-32.8%), 반도체(-24.7%)의 수출 감소 폭이 두드러져.

수출이 이달 들어 16% 넘게 줄면서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갈 전망. 8월 20일까지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5% 감소한 278억 5,600만 달러로 집계돼. 특히 석유제품(-41.7%), 컴퓨터 주변기기(-32.8%), 반도체(-24.7%)의 수출 감소 폭이 두드러져.

3.  농협은행, 50년 주담대 판매 중단 결정/ 정부가 50년 만기 주담대를 가계대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우회 수단으로 지목하면서 논란이 커져.

NH농협은행이 이달 말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판매를 종료. 정부가 50년 만기 주담대를 가계대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우회 수단으로 지목하면서 논란이 커져. 50년 만기 주담대에 나이 제한이 검토되고 취급 은행이 줄어들면서 상품 선택지가 좁아지는 모양새.
 
4.  인뱅 2곳 주담대, 5대 은행 총합 맞먹어/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주담대 연체율은 5월 말 기준 0.40%로 은행권 주담대 평균 연체율(0.23%)의 2배에 달해.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주택담보대출이 7월에만 1조 2,900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순증액이 1조 4,900억 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증가 폭이 상당. 한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주담대 연체율은 5월 말 기준 0.40%로 은행권 주담대 평균 연체율(0.23%)의 2배에 달해.

5.  미국, 저금리시대 끝내나/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도 미국 경제가 활력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경제성장과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지는 '중립금리' 추정치가 높아진 것.

현지 시각 20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저금리 시대를 끝낼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와.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도 미국 경제가 활력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경제성장과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지는 '중립금리' 추정치가 높아진 것. 한편 국제통화기금(IMF)은 인구 고령화, 미미한 생산성 증가로 미국의 실질 중립금리가 1% 미만으로 유지될 거라는 정반대의 전망을 내놔.

6.  빅테크, EU 디지털 규제에 대응 분주/ 플랫폼 사업자의 시장 지배력 남용을 방지하는 디지털시장법상 규제 대상인 '게이트키퍼'도 확정할 예정.

현지 시각 20일 미국 빅테크들이 디지털 서비스법(DSA)등 EU의 새로운 디지털 규제를 준수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보도. 오는 25일 시행되는 EU의 DSA는 특정 인종, 성, 종교에 편파적인 발언이나 테러, 아동 성 학대 등과 관련된 콘텐츠 유포를 막는 법. 다음 달 초엔 플랫폼 사업자의 시장 지배력 남용을 방지하는 디지털시장법상 규제 대상인 '게이트키퍼'도 확정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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