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7일 (수) 경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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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박시동 경제평론가 5분 30초 경제
1. 자영업자, 5년간 184만 명 증가... 평균 소득은 감소
2017년 자영업자의 총수는 472만 명
2021년 자영업자의 총수가 656만 8천 명
특히 코로나가 극심했던 2021년에는 1년 만에 100만 명이 늘었다.
같은 기간 근로 소득자는 2%밖에 늘지 않았다.
자영업자 수가 5년간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이 분들의 벌이는 해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자영업자 연평균 소득은
2017년에 연평균 2170만 원이었다.
매년 떨어지다가
2021년에는 2천만 원 선이 붕괴되어서 1952만 원이 되었다.
최저시급도 안 되는 금액이다.
특히 이분들 중에서 더 영세한 하위 20% 분들은
2017년에 연평균 186만 원
2021년에는 연평균 84만 1천 원으로
55%나 떨어졌다.
나와는 무슨 상관인데
사실은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 여기가 마지노선이다.
여기를 벗어나면 사실상 사회 안전망이 없는 곳으로 나가게 된다.
이런 자영업자 분들이 사실 엄청 늘고 있고
특히 코로나 이후 경제에 직격탄을 맞아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 확인이 된 것이다.
특히 자영업자 대출이 1천 조가 넘는 상황이다.
이런 소득상황이면 대출을 갚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9월이면 코로나 때 유예해 줬던 자영업자 대출이 유예가 끝난다.
생계불안에 더 몰리고
자칫해서 연체율이 높아지면
금융시스템 불안까지 옮겨갈지도 모르는 약간의 위기 상황이다.
2. 윤석열 정부 'CF100' 추진.. 기업들의 반응은?
대선 때 화제가 되었던 RE100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 에너지만으로 충당하자는 국제적인 캠페인이다.
윤석열 정부가 RE100을 추진하지 않고,
새롭게 개념을 만든 것이 CF100(Carbon Free Energy) 캠페인을 추진
(탄소만 안 나오면 되지 무슨 재생에너지까지 하느냐)
이유가 뭐냐 하면 'CF100'을 하게 되면 원전이 들어간다.
결국 원전을 포기하지 않고
우리는 계속 원전을 할 거야라는 독불장군식 표현이다.
이에 대해서 '전경련'이 조사를 해봤다.
전국 매출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CF100'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를 조사
응답한 기업의 68.6% 사실상 70%가 'CF100'이 뭔데?라는 즉, '모른다'라는 반응.
그러면 'CF100'에 참여할 의사가 있느냐는 물음에 17.6%만이 긍정정으로 답했다.
간단하게 'CF100'을 모른다가 70%, 참여할 의사가 없다가 80% 이렇게 보면 될 것 같다.
나와는 무슨 상관인데
'RE100'은 이미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있는데
혼자만 'CF100'을 만들어 국제적으로 캠페인을 해보겠다고 하더니
결국 국내에서도 호응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즉, 학생이 시험공부는 안 하고
혼자만 다른 과목을 시험 보겠다고 우기는 격이다.
3. 한국은행 금보유 늘릴 생각 없어.. 왜?
한국은행이 보유한 금이 104.4 ton이
전부 다 영국중앙은행, 영란은행에 보관하고 있었다.
골드바(bar)로 8380개
이 번에 처음으로 실사를 갔다 와서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한국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외화자산 중 금이 1%밖에 안 된다.
다른 나라의 중앙은행에 비해서 금 보유량이 낮은 편에 속한다.
왜 이렇게 낮게 보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거래 비용, 보관 비용, 유동화 등을 고려했을 때
앞으로 금 보유를 늘릴 생각은 없다.
<개꿀잼, 이상민 크리에이터>
***로보캅이 가장 좋아하는 치킨은?
음~치킨, 음~치킨
***푸틴이 열다섯 살 때 뭐라고 불렸는가?
피푸틴
***서울에서 가장 싸게 만든 지하철 역은?
일원역
***일원역보다 더 싸게 만든 지하철 역은?
노원역
***가장 소중한 금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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