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19일 (금) 경제 브리핑
요약 VERSION
1. 기시다, 삼성 등 7곳에 반도체 투자 요청.. 美 마이크론 5조 원 일본 투자
= 반도체는 대만과 한국인데... 미국, 일본이 갑자기 왜 나와?
좋은 건 다 빼앗기고 전쟁 위기만 떠 앉았다.
2. 일본 토픽스(일본의 주가지수) 33년 만에 최고치 경신, 일본 경제 상승세 탄다
= 한미일 3국에서 호구는 누구?
원본 VERSION
출처: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박시동(경제 평론가)의 5분 30초
1. 기시다, 삼성 등 7곳에 반도체 투자 요청.. 美 마이크론 5조 원 일본 투자
미국 마이크론 히로시마현에 D랩 생산공장을 5조 원 규모 투자
삼성 300억 엔을 투자
TSMC 이미 2월에 10조 원 가까운 돈을 일본에 투자한다고 발표
미국이 반도체 공급망 재편에 들어갔는데
미국은 대만에 있는 반도체 시설들을 빼고 싶어 하고,
그러면 어디로 유치하는 것일까?
자국 내로 유치하는 것이 첫 번째이다.
대만에 대한 공급망 분산 효과의 부효과 또는 낙수효과로 일본도 부상하고 있다고 해석이 되고 있다.
우리는 미국이 중국 때리는 것으로 피해를 보고 있고
미국으로 공장을 지어주고 있고
우리나라에서 하는 용인 클러스터는 아직 삽도 뜨지 못하고 있는데
미국, 일본이 반도체 시장의 중심을 대만에서 미국 일본으로 가져가고 있는 포인트를 봐야 한다.
2. 일본 토픽스(일본의 주가지수) 33년 만에 최고치 경신, 일본 경제 상승세 탄다
16일 도쿄 토픽스가 장중 2227.77까지 올랐다.
1990년 8월 이후 32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
일본이 30년 불황을 끝내고 버블 이전으로 복귀하고 있다.
일본의 니케이 지수 역시 3만 선에 근접
올해 지수 상승률이 아시아 대표지수 가운데 가장 좋다.
왜 일본 증시가 오르는가?
반도체 기업 등 관련 실적이 좋아지는 기업들이 발표가 되고 있다.
미국 유럽 중국 러시아 전쟁 등으로 국제 정세가 불안할 때
안전한 국제 자금의 투자처로 일본이 부상하고 있다.
그래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많이 늘어가고 있다.
특히 워런 버핏이 일본의 5대 상사의 지분율을 7.4%로 높이면서
앞으로 일본 주식에 투자를 추가하겠다는 발표.
그런데 교묘한 것이 워렌 버핏이 일본 투자를 늘리기 전에 대만에 있는 TSMC지분을 매각했다.
굉장한 시그널이다.
워렌 버핏은 장기 투자, 가치 투자의 일인자인데
일본 경제의 성장률도 3분기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는데 +0.4이다
0.4*4분기(1년) = 1.6으로 우리나라보다 위이다.
우리나라가 이제는 성장률도 일본에게 지게 될 예정이다.
일본 성장률에 우리나라 관광객들도 상당히 일조하고 있다.
일본 관광객의 30%가 우리나라 사람이다.
일본은 미국 동맹이 주는 인센티브를 확실하게 챙기고 있는데,
그렇다면 우리의 전략은 무엇이냐?
우리나라는 아무것도 챙기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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