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2021 ‘지옥’ 리뷰, 새로운 시즌 확정!!!

사진 출처: 넷플릭스 미리보기 캡처

2021년도에 방영을 시작한
유아인 , 김현주 주연의 ‘지옥’ 리류 시작합니다

사진 출처: 넷플릭스 예고 캡처

시즌1은 6화로 구성
시즌2 제작 확정

‘지옥’의 전반적 특징은
어두운 분위기와 긴박감
그리고 인간 내면의 폭력성을
노골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이다.

이야기의 시작은

사진 출처: 넷플릭스 예고 캡처

사진 출처: 넷플릭스 예고 캡처

사진 출처: 넷플릭스 예고 캡처

<합정동 대로변 살인 사건>
카페에 시계를 보며 안절부절못하고 있는 한 남성이
정체불명의 괴생명체에게
대낮에 도로 한 복판에서 죽임을 당하게 되고
감정결과 지구에 없는 물질로 판명되는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경찰은 잡는 거야”

경찰은 동영상과 목격자들의 진술
그리고 CCTV 영상들이 넘쳐남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틀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새 진리회’
정진수 의장의 발언
‘인간은 왜 죄를 지을까요?’

사진 출처: 넷플릭스 미리보기 캡처

사진 출처: 넷플릭스 미리보기 캡처

***
인간을 위한다는 사람들
인간이 가치의 기준이라는 사람들은
모두 이렇게 말합니다
‘성장환경이 불우해서’
‘사회구조의 모순 때문에’
‘정신적 결함이 있어서’
‘술을 마셔서, 약에 취해서’
이, 죄는 인간이 죄짓고자 하기 때문에 있는 것입니다
그걸 부정하면서
인간은 수치심, 죄의식, 참회, 속죄를 잃어버렸습니다.

지금 신께서는 너무나 직설적으로
여러분들에게 지옥의 모습을 보여 주고 계십니다.

그런 신의 의도가 무엇일까요?
‘너희는 더 정의로워야 한다’

***
사람의 자율성이 만든 법체계가
정말 정의롭다고 생각하세요?
그(당신의 아내를 죽인) 살해범은
지금 참회하고 있을까요?
***
그럼 사이비 교주가 보통 사람이겠냐?
<철거촌 빌라 살인 사건>
희정 엄마(담당 형사의 부인)를 살해한 살인자는
심신 미약으로 징역 7년이
치료감호 6년으로 변화된다.
***

사진 출처: 넷플릭스 예고 캡처

(박정자)
제가 지옥에 가게 돼서…
방송을 하고 싶대요
돈을 줄 테니까
생방송으로 중계를 하고 싶대요
제가 지옥에 가는 순간을 …

미친놈들 진짜…
하, 참

중계료로 30억을 주시겠데요
***
그냥 내가 알던 세상이 다 사라질 것 같아
***
원래 인간들이 의미가 없으면
자멸해 버리는 족속들이잖아요

사진 출처: 넷플릭스 예고 캡처

새로운 세상에서는
그 의미를
인간의 자율적 선택(자율성) 대신
사이비 새 진리회가 ‘신의 의도’로  대체하는데…

선택권이란
이름만 근사한 형벌일 뿐입니다
이제 우리에게
악을 방치할 권리는 사라졌고
선을 행할 의무만 남았습니다

새로운 세상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사진 출처: 넷플릭스 예고 캡처

하지만
거짓된 진리를
또 다른 거짓과 조작으로 덮으며
그들은 또 다른 죄악을 행하고 있다.
신의 뜻, 신의 의도라는 이름으로 …

시연이  무작위로 발생하고
사람들의 지탄과
화살촉의 연좌제적 처벌

나한테 닥친 이 불행을
다른 무엇도 아닌
불행 그대로
온전히 슬퍼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러던 중

갓 태어난 아이에게도
죽음의 ‘고지’가 발생하게 된다

이는 새 진리회의 교리와
정면으로 충돌하는 엄청난 사건이다.

원죄론이 아닌
현실적 죄에 대한 처벌이라는
새 진리회의 정의관 자체가
무너질 위기…

이에 따른 ‘새 진리회’의 발악과 광기
그 발악을 피해
일련의 사태를 ‘신의 뜻’이 아닌
인간의 문제로 되돌려 놓으려는 ‘소도’
***
“인간들의 세상은 인간들이 알아서 해야죠”

시청 TIP
인간의 자율성을
경찰의 법집행에 비유하여 전개하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시청하면 좋을 듯하다.

새로운 시즌이 확정되었다는 기쁜 소식이다.
시즌2도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