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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2일 (화) 경제 브리핑

반드시 알아야 할 경제 뉴스

by 물고기의오른쪽눈 2023. 5. 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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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2일 (화) 초간단 경제 브리핑

※ 보라색 글씨는 개인적 생각과 비평임.
요약 VERSION by. oklegend77.tistory.com
1. 정부 59억 달러 투자 유치를 대단한 성과로 언급.
= 정부 발표를 검증하는 언론은 어디 가고
팩트체크는 고사하고,
국정홍보처 산하기관 (언론)으로
진실을 외면한 채 열일하고 있다.

2. 침몰하는 한국 수출... 14개월 연속 무역 '적자'
= 한 달  한 달 지날 때마다 신기록을 경신하는 무역적자.
반등의 조짐이 전무하다.

3. SG증권발 폭락사태, 연기금도 당했다는 소식.
= 검찰이 주가 조작에 적극적이지 못한
무슨 이유라도 있는 것인가?
압수수색 안 하고 도대체 무얼 하고 있는 것인가? 

4. 금감원 "고의적인 무차입 공매도 첫 적발...
33건 제재 조치 완료"
= 우리나라 증시가 박스권 안에서만 노는 이유가 있다.
시장이 이렇게 더러운데 누가 시장을 신뢰하고 투자하겠는가?
어차피 있는 놈과 사기꾼들의 축제의 장인데.
힘없는 개미들만 오늘도 일희일비.

***
원본 VERSION
 
출처: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박시동(경제평론가) 5분 30초
1. 정부 59억 달러 투자 유치를 대단한 성과로 언급.
 
나누어보면
넷플릭스가 25억 불, 코닝이 15억 불, 기타가 19억 불.
재탕, 삼탕, 우려먹기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
◎1. 넷플릭스는 평시 투자가 8천억이다.
8천억*4년=3.2조 원
만약 이것이 호재였다면 바로 증시에서 반응했을 것
넷플릭스 관련 주식을 모두 찾아보니
약 1% 내외의 변동 폭만이 존재.
시장은 전혀 반응이 없는 것을 넘어서
부정적인 리포트까지 나오고 있다.

부정적 리포트의 내용은 
'내버려 두면 투자가 상향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가 연간 1조 원 이상을 돌파할 것인데
오히려 왜 8천억으로 캡을 씌웠느냐?'라고
부정적인 멘트까지 나오고 있다.

넷플릭스의 한국 민원이 있다.
①. 망사용료 문제,
②. 2%~3%의 적은 세금 문제
(다른 법인은 15%~20% 법인세 부과).
③. 저작권 관련 IP를
독점적으로 영구히 가져가고 있는 문제 등 
 
◎2. 코닝의 15억 불 투자 성과 문제
코닝은 원래는 삼성코닝이었다가
계열분리를 해서 독립을 했다.
서로 주식을 전환하면서 삼성이 2대 주주이다.
1대 주주는 펀드이다. 펀드는 여러 사람이 들어간 것이므로
단일주체로 보면 사실상 1대 주주 역할을 하고 있는 느낌이다.
삼성과 코닝이 50:50의 합자 법인을 아직 한국에 갖고 있다.
‘삼성코닝어드밴스글라스’

15억 불 투자가
삼성을 쿠션 쳐서
미국을 갔다가 다시 들어오는 돈인지,
삼성코닝어드밴스글라스가
투자하겠다는 것인지
계획이 전혀 모호한 상태이다.

삼성코닝어드밴스글라스 관계자에게
개인적인 취재를 해봤더니

'금시초문'이라는 반응 
 
◎3. 기타 19억 불 관련
온셈 이미 부천에서 활동
지난해 7월 1조 4천억 이상 투자 계획 밝혔고,

에어프로덕트도 
재작년에 앞으로 용인에 1억 5천만 달러 이상을 발표했었다.

플러그파워, 수소기업인데
SK가 1조 6천억을 투자하여 이미 최대주주가 되었고
지난해 합작법인 SK플러그하이버스를 설립했다.
사실상 한국 법인이다.
 
재탕, 삼탕, 짜깁기,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 정도로 우려먹었으면 사골이면 국물도 안 나온다'는
비판이 있다.

우리가 준 투자는 전부 현찰이다.
현대가 발표한 공장 하나만 하더라도 50억 불,
위의 모든 것을 상쇄하고도 남는다.

정확하게 보면 우리가 미국에 투자하기로 한 133조는
전부다 현찰이고 확실한 투자이다.

상대가 투자하기로 한 8조는 내용이 이지경이라서 
133 : 8 이것도 신뢰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
2. 침몰하는 한국 수출... 14개월 연속 무역 '적자'
우리나라 무역이 1995년 이후
가장 긴 암흑의 터널에 갇혔다는 소식이다.

어제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이 496억 2천만 달러로
지난 1년 전보다 14%나 줄었다.

수출은 지금 7개월째 개선되지 못하고
계속 부진한 상태.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핵심적인 원인이다.
특히 반도체는 1년 전에 비하여 무려 41%나 감소하면서
9개월 연속 마이너스(-) 상태이다.

반도체 한 품목에서만 수출이 44억 달러 줄었는데,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 감소액인 83억 달러의 절반이다.
절반이 반도체 때문에 적자가 나고 있다.
수출-수입='무역수지'는
지난달에 26억 2천만 달러로 적자이다.
지난해 3월 이후 연속 14개월 연속 적자이다.
적자액은 건국 이래 가장 큰 상태이다.
올해 토털 259억 달러 적자이다.

나와는 무슨 상관인데
중국과 반도체 문제를 풀지 못하면 우리 경제 힘들다
 
3. SG증권발 폭락사태, 연기금도 당했다는 소식.
도시가스 3인방 '대폭락'...
1350억 쓸어 담은 연기금도 당했다.

나와는 무슨 상관인데
내 돈, 피 같은 내 세금이 들어간 연기금이 여기에 물려있다.
이제는 '임창정' 사건이 아닌
'내 사건'이라고 보아야 한다.
 
4. 금감원 "고의적인 무차입 공매도 첫 적발...
33건 제재 조치 완료"
주식을 빌리지 않은 상태
즉, 무차입 상태에서
고의로 매도주문을 내면 불법 공매도이다.

지금까지 무차입 공매도 가 꾸준히 적발은 되어왔는데
주문 실수 또는 착오 등 과실로 귀결이 되어
과태료에 그쳐왔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고의에 의한 무차입 공매도가 적발이 되어
과징금 조치가 내려졌다.

특히 과징금 60억 원이
고의 무차입 공매도 2건에 부과가 됐다.

나와는 무슨 상관인데
개미들을 아프게 했던 불법 공매도
모두가 다 알고 있었는데,
이제야 고의 불법 공매도가 잡혔다니
만시지탄(晩時之歎)이다.  

이것을 이제 와서 자랑하고 있다니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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