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지 않으면 실패도 성공도 없다. -데일 카네기
당신도 성공할 수 있다.
확실하고 지속적인 목표와 수단을 가져라!
목표달성을 위한 모든 수단을 조정하라!
결국 기업을 성공시키는 것은 사람이다!
생활에 익숙하다는 것은
될 대로 되라는 식까지는 아니더라도
인생전반에 대해서 무계획적이고 무책임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방증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불쑥불쑥 치밀어 오르는 일도
이제는 잦아들면서 눈 앞에 닥친 일만 생각하는 안일한 무사태평주의자가 되어있는 나를 발견하였다.
오래전 학급 문고에서 읽었던 데일 카네기의 책을 간만에 우연히 펼쳐들었다.
p.20 '매일 자살하는 사람들'이라는 소제목을 무감각하게 읽어내려가다가....
충격을 받았다.
나는 이 사고가 있은 뒤, 내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했다.
아버지를 잃은 충격에서 회복될 것 같지도 않았으며,
사고에 대한 공포심에 사로잡혔다.
식음을 전폐하다시피 했고 밤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다.
그리고 외출을 기피하게 되었고 사람들을 만나기 싫어하게 되었다.
그런 세월이 몇 개월이나 지속되었다.
정신적으로 자살을 한 것이었다.
...
깨달음
...
나는 드디어 내 생활로 돌아왔다. 친구들을 다시 만나기 시작했고,
웃음이 가득한 얼굴을 남에게 보여 줄 수 있게도 되었다.
사방으로 흩어진 파편을 주워 모아 원형대로 짜 맞춘 것이다.
정신적 자살을 포기하고 다시 하루하루를 살아가기 시작한 것이다.
나의 무감각한 하루하루가 혹시 정신적 자살의 상태는 아닐까?
매일 매일 정신적으로 자살하는 그러한 참담하고 무기력한 상태...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밖으로 나왔다.
간단하게 걸을 목적이었지만
나름 의미있는 오전 3km를 달성했다.
워치 링의 절반을 오전 40분의 할애를 통해 성취하였다.
(중간에 가볍게 뛰기를 시도하였지만
무릎에 무리가 될 수 있음을 깨닫고 다음으로 미루었다.)
적어도 오늘 하루, 나는 정신적 자살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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