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의 가르침'- 데이원
sayno@korea.com
<무슨 일이든지 더 잘하는 방법이 있다>
p.140~
... 무슨 일이건 더 잘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나는 군대에서 맞아 가며 배웠다.
2022... 그때 나는 꼬장을 부리려면 확실하게 부려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사업을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겪어 본 경험에 의하면 가장 골치 아픈 직원은 자기 기준으로 일하는 사람이다. 이들은 자기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기억해라. 당신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방법이 실은 어리석음의 총체적인 집합일 수도 있다는 것을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일을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더 잘, 더 효율적으로, 더 완벽하게 일을 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통계에 따르면 사람들 중 90% 이상이 자신은 다른 보통 사람보다 일을 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미국 대학 교수들의 94%는 동료보다 자신이 연구를 더 잘 수행한다고 믿는다. 미국 대학 농구 선수들 중 60% 이상이 자기가 메이저 팀에서 뛸 것으로 믿지만 실제로는 5%만 그렇다. 일본 직장인들은 자신의 업무 수행능력을 남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평균 20% 이상 더 높게 생각한다.
= 인간은 그 특성상 자신에 대해서 만큼은 객관적일 수 없다. 그래서 제도가 있고 시스템이 있고 매뉴얼이 있고 평가가 있는 것이다. 비록 불완전하고 부조리할지라도 주관 100% 보다는 나은 결과를 대체적으로 보장한다. 하지만 종종 우리는 그러한 제도나 시스템 등을 무시한다. 그리고 결과로부터 무시당한다. 과대망상, 자아도취는 우리를 전혀 다른 곳(위치)에 존재하는 것으로 만든다.
***
사람들이 내게 왜 책을 그렇게 읽느냐고 물을 때마다 내가 준 대답은 "내가 경영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지, 내가 제대로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 내가 자아도취에 빠진 것은 아닌지, 내가 똥 묻은 개인데 겨 묻은 개를 탓하기만 하는 것은 아닌지, 내 눈 속의 들보는 못 보고 남의 눈 속의 티끌만 보는 것은 아닌지, 내가 제대로 일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것인지 등등이 불안하다 보니 확인을 받으려고 읽는다"는 것이었다.
=세이노 선생과 같이 객관적이고 합리적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경영자 밑의 직원들은 행복하지 않을까라고 감히 추측해 본다. 물론 피곤하기는 하겠지만 어디 가서 일 못한다는 핀잔은 적어도 듣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당연히 몇몇은 제외되겠지만...
자, 일을 좀 더 잘하려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첫째, 어떤 일을 반복적으로 하고 있다면 반드시 개선점을 찾아내라.
둘째, 행동하기 전에 그 일에 필요한 지식을 반드시 흡수하여라. 전혀 모르는 분야라면 밤을 새워서라도 인터넷을 샅샅이 뒤져 관련 지식을 공부하라. 섣불리 전문가라는 사람들을 찾아 나서지 마라.
셋째, 실수하지 말라. "사람의 발이 밟는 땅은 불과 몇 치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한 자가 넘는 다리에서도 잘 떨어진다.(<안 씨 가훈에 나오는 말이라고 하다) 기본적으로 실수는 자만에서 나온다. 실수하지 않으려면 어떤 일을 하는 데 필요한(하지만 당신이 익히 알고 있다고 믿는) 모든 세세한 것들을 저어 놓은 체크 리스트를 반드시 만들어 책상 위에 붙여 놓고 그 일을 할 때마다 확인하라. 그 리스트가 머릿속에서 스크린에 투영되듯 눈을 감아도 좍 비칠 때까지 그렇게 하라.
넷째, 효율적으로 일해라.... 효율성은 언제나 당신의 지식과 비례한다는 사실을 잊지마라
다섯째, 그 일을 이미 해 본 경험자들의 의견을 반드시 들어라.... "훌륭한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과의 사이는 불과 한 발자국 차이이다." 나폴레옹의 말이다. 하지만 일 잘하는 사람과 어리석게 일하는 사람 차이는 한 발자국이 아니다. 그것은 부자가 될 사람과 가난하게 살 사람의 차이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 대부분의 조직은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무슨 절차와 서류가 그렇게도 많은지... 상향식 의사소통은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 반면에 하향식 의사소통은 일사천리로 전파된다. 그렇기 때문에 참신한 아이디어로 대박 난 것을 보고 항상 흉내나 낼뿐이다. 아이디어는 현장에서 나온다. 일부러 먼 길을 돌아갈 필요가 있는가.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자. 디테일이 차이를, 성공을 만든다.
1.... 나는 내가 먼저 이해하기 전까지는 하청을 주려고 하지 않는다....
2022 모르면 괴롭고 알면 즐겁다!
2.... (어떤 새로운 일을 하려고 한다면 반드시 그 분야에서 발행되는 잡지와 신문을 모두 찾아내 6개월 이전부터 구독하라. 돈이 없으면 물론 도서관에 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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