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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3대 채권지수 WGBI 조기편입 불발/ 신용불량 청년층, 23만 명 넘겨/ 중국 전기차 비야디, 8월 판매 현대·포드 제쳐…

반드시 알아야 할 경제 뉴스

by 물고기의오른쪽눈 2023. 9. 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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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경제 뉴스 SIX

한국, 세계 3대 채권지수 WGBI 조기편입 불발

우리나라가 세계 3대 채권지수로 추종 자금이 2조 5천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국채지수(WGBI) 조기 편입에 실패. 작년 9월 관찰 대상국 목록에 올랐지만, 지난 3월에 이어 이번에도 지수 편입에 성공하지 못해. 관찰 대상국 등재 이후 편입까지 통상 2년가량이 소요되는 만큼 정부는 내년 9월 편입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



신용불량 청년층, 23만 명 넘겨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린 후 제때 갚지 못해 금융채무 불이행자(신용불량자)로 등록된 30대 이하 청년층이 23만 1,200명(6월 말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고금리에 경기 불황까지 겹치면서 늘어나는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는 것. 6개월 만에 1만 7천 명가량 늘어나는 등 증가세도 가팔라.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 0.755%, 10년 만에 최고

28일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가 0.755%로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일본 장기금리에 영향을 주는 미국 장기금리가 상승했고, 일본의 금융완화 정책이 수정돼 채권 가격이 내려가기 전에 채권을 파는 움직임이 금리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  한편 달러·엔 환율은 심리전 저항선인 달러당 150엔에 근접하면서 일본 당국이 시장 개입에 나설 것이란 예측.


미국 실업수당 청구, 20만 4천 건

현지 시각 28일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9월 셋째 주(9월 17~2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 4천 건으로 전주 대비 2천 건 늘어. 여전히 전문가 전망치(21만 4천 건)를 하회하며 낮은 수준에 머무른 것. 미국 경제가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실업 인구가 늘지 않는다는 분석.


중국 전기차 비야디, 8월 판매 현대·포드 제쳐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세계 자동차 판매 점유율 4.8%를 기록하며 현대차(4.3%)와 포드(4.2%)를 제치고 세계 4위를 기록. 중국의 신에너지차 육성 지원 속에서 신에너지차만 생산하는 비야디의 판매량이 전달 대비 5%, 작년 동기 대비 56.8% 증가. 작년 하반기부터 유럽 등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 이후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유커 복귀에 면세점 매출 급증

지난달 10일 중국이 자국민의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하면서 면세점 매출이 급증.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25일까지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에서 중국인 단체 관광객 매출이 전달 대비 150%가량 증가했고, 전체 매출도 25% 늘어. 다음 달 6일까지 이어지는 국경절 연휴에 중국인 단체관광객 방문이 더 늘어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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