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요소수, 중국 수출 중지에 품귀현상 시작돼/ 올해 세수펑크, 60조 육박할 듯/ 국내외 11개 증권·자산운용사, 공매도 규정 위반 적발/ 2분기, 저축은행 부동산PF 연체율 급등
한눈에 보는 경제 뉴스 SIX
1. 차량용 요소수, 중국 수출 중지에 품귀현상 시작돼
중국 정부가 요소 수출을 통제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일부 대형마트와 주유소에서 차량용 요소수가 동나는 등 품귀현상이 시작. 이에 지난 2021년 발생한 요소수 대란이 재현되는 게 아니냐는 불안감이 퍼지고 있어. 다만, 정부는 이번 수출제한 조치가 공식적인 게 아니고 차량용 요소도 2달 치 분량이 쌓여있다며 국내 수급엔 지장이 없다고 밝혀.
2. 올해 세수펑크, 60조 육박할 듯
올해 세수 부족분이 60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 올해 1~7월 국세 수입은 217조 6천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3조 4천억 원가량 줄어. 조만간 기획재정부는 '세수 재추계' 결과를 공개할 예정.
3. 국내외 11개 증권·자산운용사, 공매도 규정 위반 적발
금융 당국이 공매도 규정을 위반한 도이체 방크, 맥쿼리은행, SK증권, 신한자산운용 등 11개 사에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 주식을 빌리지 않고 불법 무차입 공매도를 하거나 공매도 순보유잔고를 늦게 보고하는 등 공시의무를 위반했다가 적발된 것. 앞으로 불법 공매도 감시가 한층 더 강화될 전망.
4. 2분기, 저축은행 부동산PF 연체율 급등
SBI·OK·웰컴·페퍼·한국투자저축은행 등 저축은행 상위 5개 사(자산기준)의 부동산 PF 연체율이 6월 말 기준 평균 3.96%로 집계. 작년 같은 기간(1.26%)의 3배를 넘긴 건데요. 작년 하반기부터 금리 상승과 미분양 증가로 부동산 사업환경이 나빠진 영향으로 분석.
5. 작년 명품 가방 수입액, 8천억 육박
작년 200만 원이 넘는 명품 가방 수입액이 7,91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 지난 2018년 수입액(2,211억 원)의 2.5배 규모. 코로나로 인해 억눌렸던 소비가 터져 나오면서 MZ세대와 중산층을 중심으로 명품 소비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
6. 일본은행 총재, "물가 상승 지속시 마이너스금리 해제 검토"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임금 상승을 동반한 물가 상승이 지속되면 마이너스 금리를 끝낼 수 있다고 말해. 이르면 올 연말에도 가능하지만, 현재는 결정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고 선을 그어. 현재 일본은행은 장기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기 위해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국채를 무제한 매입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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