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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10일 경제브리핑

반드시 알아야 할 경제 뉴스

by 물고기의오른쪽눈 2023. 4. 1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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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경제가 심상치 않다.
 
국내의 기성 언론들은
경제상황의 심각성에 등을 돌린 지 오래이다.
 
영화'국가 부도의 날'을 보는 것처럼 조마조마 하기만 하다.
 
그래서
나의 블로그에서라도 떠들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오늘 드디어 그 처음을 시작한다.
 
혼자만의 생각으로 경제상황을 이야기 할 수는 없고 
 

권위 있으며 현재의 경제상황을 예측하고

꾸준히 따라가며 보도하고 있는

매체로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를 선정하여

필요한 부분만 발췌하여 사용하도록 하겠다.

혹시라도 저작권 부분에 문제가 있다면

댓글에 달아주시면 바로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글 말미에 겸공 유튜브 링크를 걸어둔다

***=보라색 글씨는 개인적인 의견을 추가한 것이다.
 

출처: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박시동(경제평론가)의 '5분 30초'

1. 삼성전자 최악의 실적 발표
하지만 반도체 감산 발표로 주가는 상승했다.

-지난주 금요일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발표
사상 최악
분기 이익 6천억이라는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어닝쇼크:
기업이 시장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저조한 실적을 발표하여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일컫는 경제용어.

-작년 대비 무려 95% 급감했다는 소식
분기 이익이 1조 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14년 만에 처음이라고 함.

반도체 감산 발표로 삼성전자 주가가 오른 이유는
적게 생산하면 재고가 소진되고
그러면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

=남들이 최악최악하면 바닥이지 않을까?
 남들이 최고 최고하면 꼭지(상투)가 아닐까?라는 주식장의 격언이 있다.
최악일 때 바닥을 생각하니 주식가격이 올라간다는 의미

반도체는 한 번 생산량을 줄이면 다시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린다.
삼성, 하이닉스, 마이크론의 경쟁에서
삼성은 지금까지 불황기에도
생산량을 줄이지 않는 자존심 전략(세계 1위 전략)을 사용하여
호황기에 누구보다도 빠른 대응이 가능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 전략을 포기한다고 선언한 것이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이 심각하다는 말로 들린다.

2. 11년 만에 2개월 연속 경상수지 적자, 차원이 다른 빨간불

기재부는 경상수지를 200억대 흑자를 예상했었다.
-지금생각하면 정신없는 소리이다.
아예 연간 단위의 적자가 발생할 상황이다.

그동안 무역 적자 이야기는 많이 나왔었다.
쉽게 말해서 무역적자는 관세청을 통과한 것이다.
경상수지 적자는 무역적자뿐만 아니라 관세청을 통과하지 않은 것이다.
예를 들어 해외여행 중 쓴 돈, 여행객들이 들어와서 쓴 돈,
우리나라 기업이 해외에서 직접 만들어 직접 판 돈을 모두 합한 금액이다.

결과적으로 상품 수출 수입, 서비스 수출 수입 모두가 적자가 된 것이다.

우리가 탄 배가 가라앉고 있는 상황으로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주변에 이러한 심각한 상황을 전파하며
우리 스스로도 각별한 준비와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가계지출의 최소화정도밖에 없음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3. 한국은행이 내일 기준금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은 압도적으로 '동결'을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금리가 동결된다고 좋은 일이 아니다.

한국은행이 금리 동결 시그널을 잡았다는 것은 
이제 본격적으로 경기침체에 들어간다는 증거라고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미국과의 금리차이가 더욱 벌어져 외화유출은 더욱 심각해질 것이고 환율상승으로 고통받을 수 있다.
외환보유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4. 청와대 개방 경제 효과 연 2천억이라더니.. 한산한 청와대

-국내에서 0.9조, 해외에서 0.9조 경제효과가 쌓이면 이 정도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한 것
그런데
국내에서 0.9조의 경제효과가 쌓이려면 관광객이 1670만 명이 와야 한다
우리나라의 모든 관광객이
국내외의 모든 여행을 청와대로 가면 가능한 수치이다.

1670만 명을 365일로 나누어보니 하루 4만 명이다.
에버랜드와 롯데월드의 일간 최대 방문객을 합하면 4만 명이 된다.
이 일간 4만 명이라는 수치는
미국 디즈니랜드와 일본 유니버설 방문객과 똑같다.

결론은 청와대가 한산하다는 말이다.
따라서 청와대 방문 시 예약이 필요 없다는 말

5. 부동산 PF 증권사 연체율 10% 넘어.. 은행권에 비하면 1천 배

-국민연금이 올해 부동산 우려를 피하는 방향으로 주식투자를 했다는 기사
국민연금이 갖고 있던 주식 중 매도한 주식을 보니
부동산 경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증가한 주식을 매도했다

예를 들어 대신증권 66억, BNK금융지주 214억,
DGB금융지주 131억, JB금융지주 176억을 전부 매도하였다.  

이 회사들이 부동산 관련하여 위험하다.
이 회사들의 계열사들이 증권사 PF 중 위험한 곳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

그동안 정부는 부동산 PF관련 열심히 관리하고 있다, 괜찮다는 말만 했지만
이 기사가 맞다면 국민연금은 정부의 말을 믿지 않음을 반증한다.

-나와 무슨 상관인데?
안 좋은 소식과 나의 자산과 나의 투자와 연결시켜야 한다.
즉, 관련 주식이 있다면 빨리 손절 필수

=비단 주식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
부동산 PF대출의 부실은
우리나라 경제위기의 뇌관으로 작용하여
건설사-증권사-은행 등의 연쇄 부도라는
최악의 상황까지 갈 수 있는 심각한 문제이다.

6. 초단기 적금, 연 6%대 이자로 유혹.. 이자는 1천3백 원?

-은행권에서 1개월 만기 초 단기 적금 6%대 높은 이자로 홍보를 하고 있는데
실제로 계산해 보니 
가장 높은 상품이 1200원
낮은 것은 400원짜리 상품도 있다.

왜 이런 이상한 상품들의 이야기가 나오는가?
은행에서 자금 수혈이 덜되어 이런 틈새시장을 공략하여 
시중 자금을 흡수하기 위해서

한전채와 관련이 있다.
작년에 한전채가 시중 자금을 많이 흡수해서 문제가 커졌었다.
하지만 한전채는 발행을 멈출 수가 없다.
왜냐하면 전기요금을 안 올리는 이상 한전채를 발행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에 따라 정부가 내놓은 대책은 
한전채 바로 밑의 은행채(은행들이 발행하는 채권)를 발행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은행들이 은행채를 발행하지 못하니까
자금 수신에 문제가 생겼었다.

-미끼상품, 과장광고는 은행에도 반드시 있으니 꼼꼼히 살펴보고 가입하자. 

=금리 폭등기에 변동금리로 엄청난 폭리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이자 투자자인 시민들을 호구로 보는 은행은
이 위기가 지나면
금융시장에서 소비자의 외면을 받아야 마땅하다.  
-자신들은 성과급잔치, 소비자 권익은 무시(금융약자가 많은 곳의 지점 철수) 

 
현재 우리나라는 부동산의 경기 침체를 넘은 상태로 보인다.
매도는 넘쳐나지만 매수는 찾아볼 수 없을 지경이다.
언론은 부동산 가격 하락을 실드 치기에 여념이 없고... 참으로 한심하다.
 
매도 매수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부동산 분양시장과 건축시장마저 얼어붙었다.
대출 금리는 천정 높은 줄 모르는 상태이고 
인플레이션으로 모든 물가가 뛰고 있다.
 
부동산은 공급을 단기간에 늘리기 어려운 만큼
이 부분은 나중에 또 다른 문제를 낳겠지만
 
현실은 부동산 PF대출 부분이 뇌관이 되어 
우리나라 경제 위기가 오는 것은 아닐까? 하는 심각한 우려만이 모든 것을 잠식하고 있는 상태이다.
 
점심값을 아끼기 위해 편의점 도시락을 이용하고
커피값을 아끼기 위해 탕비실을 애용하고
외식값을 줄이기 위해 배달음식과 외식을 끊는 시민들이 늘어가고 있다.
알바 구하기 조차 힘든 대학생들...
 
우리는 긴장을 느추지말고
급변하는 경제동향에 관심을 쏟아야 한다.
 
그리고 가계 지출을 긴축모드로 전환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관련 유튜브 동영상

https://www.youtube.com/live/cQtd_E5kkdU?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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