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확인도 없이
오로지 '확증 편향'만으로
5개월 밖에 남은 수능을 흔들고,
책임 없는 관련자가 책임지게 하고,
나라의 '백년지대계'인 교육을 '반달지소계'로 들었다 놓았다.
이쯤 되면
교육부장관이든 누구든 책임져야 하지 않은가?
6월 27일
한국교육과정이 발표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36점으로
지난해 수능(134점)보다 2점 높아졌다.
표준점수란?
수험생의 원점수가 평균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이 상승.
표준점수 최고점이 130점대를 기록하면 평이한 시험으로 분류.
지난해 수능보다 표준점수 최고점이 조금 오르기는 했지만,
지난해 수능도 국어가 평이했던 것으로 분류됐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6월 모의평가도 평이했던 것으로 분석.
지난 6월 1일 시행된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킬러 문항’ 문제가 처음 제기됐던 국어는
대체로 쉽고 최상위권 변별력도 높지 않은 것으로...
오히려
수학이 최근 들어 가장 어려워
수학과 국어의 표준점수 최고점 격차가 15점까지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