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경제 뉴스 SIX
1.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금리인하 시점 예측 너무 이르다"
현지 시각 1일,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기준 금리 인하 시점을 예측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지적. 금리 인상이 종료됐다거나 내년 상반기 기준금리가 내려갈 것이라는 시장 관측을 반박한 것. 다만, 파월 의장은 지난 10월까지 6개월 넘게 근원 인플레이션이 연율 2.5% 수준을 지속했다며 물가 둔화세와 관련해 비둘기파적인 발언.
2. 블룸버그 전망, "한국 내년 3분기 기준금리 내린다"
한국이 내년 3분기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해 현재 3.5%인 금리를 2.5%까지 내릴 것이라고 블룸버그 산하 연구기관 블룸버그 이코노믹스가 보도. 내년 8월께 기준금리를 0.25% P 낮춘 뒤 분기마다 0.25% P를 추가로 낮춰 최종 금리 수준이 2.5%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 이에 따라 한동안 한미 금리 역전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
3. FEOC 세부 규정 발표, K-배터리업계 긴장
현지 시각 1일 미국 재무부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외국 우려기업(FEOC) 관련 세부 규정을 발표. 중국 자본의 지분율이 25%를 넘는 합작 법인을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향후 2~3년간 중국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과제.
4. 내년 혼인, 양육 세금 공제 늘어난다
여야가 세제 지원을 통해 혼인과 출산을 장려하기로 합의하면서 관련 세액공제가 늘어. 두 번째 자녀에게 주는 추가 공제액이 1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늘어나고, 혼인신고일 전후로 2년 이내에 부모님에게 증여받은 재산 1억 원에 대해서도 세금을 부과하지 않기로. 월세 세액공제 소득기준과 한도도 각각 총 급여 8천만 원 이하, 연 1,000만 원(종전 총 급여 7천만 원 이하, 연 750만 원 한도)으로 늘어.
5. 정부, 내수 활성화 위해 내년 신용카드 소득공제 확대
정부가 내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에 한시적으로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확대하기로. 내년도 신용카드 사용액이 올해의 105%를 초과하면 초과분의 10%에 대해 추가로 소득공제(100만 원 한도)가 적용. 소득세 과세표준 8,800만 원인 노동자는 35만 원, 과표 5,500만 원인 노동자는 24만 원 정도 세 부담이 줄어들 전망.
6. 중국, 1억 톤 이상 매장 추정 대형 유전 발견
중국 간쑤성에서 1억 톤 이상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유전이 발견. 2021년 6월부터 2년 넘게 석유 탐사를 진행한 결과. 이미 인근에서 연간 생산량 6,500만 톤 규모의 초대형 석유 및 가스전을 건설한 데 이어 새로운 유전을 발견하면서 지역 자원 탐사와 개발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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