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경제 뉴스 SIX
1. "금리 인상 급하지 않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위원들 중 매파 인사들 입장 선회
미국 연방준비제도 위원 중 통화 긴축을 선호하던 매파 인사들이 속속 추가 금리 인상이 급하지 않다는 입장으로 선회. 연방준비은행 총재, 크리스포터 월러 연준 이사 등은 현재 금리 수준이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를 달성하고, 변화하는 경제 전망에 대응하기에 적절한 수준이라고 평가.
다만, 인플레이션 상황을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에 금리 인상 카드를 남겨둬야 한다는 의견도 있어.
2. 한국은행, 기준금리 7 연속 동결, 금리 3.5%
한국은행이 11월에도 금리를 3.5%로 동결.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2.2%에서 2.1%로 낮출 정도로 경기 회복세가 분명하지 않고, 금리 인상으로 가계와 기업 부채 부담을 늘리고 부동산 PF 부실 위험을 키울 필요가 없다는 판단. 다만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예상치를 2.4%에서 2.6%로 올릴 만큼 인플레이션 심화 가능성이 남아있어, 금리 인하에 섣불리 나서기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
3. 미국 3분기 경제성장률 잠정치 5.2%, 속보치 대비 0.3% P 올라
현지 시각 29일, 미국 상무부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연율 5.2%로 집계. 지난달 발표된 속보치(4.9%)에서 0.3% P 상향 조정됐고, 시장 전망치(5.0%)도 웃돌아. 여름휴가철 민간 소비 활성화, 민간 재고 투자 및 수출 증가, 정부지출 증가 등이 영향.
4. 韓, 10월 산업생산/소비/투자, 모두 감소
지난 9월 일제히 증가했던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10월에는 모두 감소. 반도체 생산 감소(-11.4%)의 영향으로 산업생산지수가 전달 대비 1.6% 줄었고, 고금리 탓에 소매판매액지수(-0.8%), 설비투자(-3.3%)도 줄어. 다만 정부는 일시적인 조정이라며 수출과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언급.
5. 방통위, 어도비에 과징금 부과
방송통신위원회가 포토샵 등으로 유명한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Adobe)에 시정명령과 함께 13억 9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 어도비가 서비스 중도 해지 시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하거나 미리 납부한 이용요금을 환불하지 않았고, 위약금을 부과한 사실조차 사용자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 어도비는 방통위가 우려하는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협조하고 있다고 밝혀.
6. 10월 주택 인허가 58% 감소, 착공은 31% 증가
지난 10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1만 8,047가구로 전월 대비 58.1% 감소. 반면 주택 착공은 1만 5,733호로 31.4% 늘어. 정부는 착공과 분양 물량 증가가 인허가에 영향을 미쳤다면서 제도 개선이 완료되면 인허가 물량도 늘어날 것이라고 언급.
통화스와프/ 환노위, 노동자 사망관련 사과/ 비대면 진료 대폭 확대/ 디즈니 경여권 다툼 재개... (79) | 2023.12.02 |
---|---|
정부,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거부 안 의결/ 공매도 금지는... / 국민연금, 사망 시 일시금 받는 친척 범위 대폭 축소.../ 테슬라 사이버트럭 판매 시작... (63) | 2023.12.01 |
농식품부, 식품사 방문해 물가 협조 요청/ 은행, 가계대출 평균금리 5%대, 상승/ 17세, 평균 지출 3,575만 원으로 가장 많아... (55) | 2023.11.29 |
먹거리 물가 상승/ 하마스 추가 석방/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전망... (51) | 2023.11.28 |
세수 펑크 59조 1천억에서 58조로 예상치 바꿔... /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최근 부당 편승 가격 인상 사례 많이 있어. (55) | 2023.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