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화요일 <광복절> 경제 뉴스 SIX

8월 15일 화요일 <광복절> 경제 뉴스 SIX

1.  이차전지 4개 종목 시총, 보경름 새 30조 증발

이차전지 투자 열풍이 꺼지면서 에코프로, POSCO홀딩스 등

4개 종목의 시가총액이 보름 만에 30조 원 넘게 증발.

14일 기준 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의 시가총액은

142조 6,214억 원으로

지난달 26일 대비(173조 8,587억 원) 31조 넘게 빠져.

이차전지 종목이 고점을 지나면서 반도체주, 여행주 등으로 투자가 분산될 것이란 전망.

2.  유류세 인하, 연말까지 연장된다

15일 정부가 유류세 인하 혜택을 연말까지 연장할 것이란 보도.

국제 유가가 갑자기 오르면서 물가 상승 압박이 거세졌기 때문.

다만, 인하 폭이 큰 경유의 유류세 인하 혜택(37%)을

휘발유와 같은 수준(25%)으로 축소할 가능성.

3.  아르헨, 기준금리 21%P 인상

현지 시각 14일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21%P 인상한다고 밝혀.

이에 따라 기준금리가 97.00%에서 118.00%로 올라.

지난 6월, 물가 상승률이 115%에 이르는 등 고물가 문제가 심각해지자

2000년대 들어 처음으로 기준금리가 100%를 넘겨.

 

4.  일본, 2분기 경제성장률 1.5%

올해 2분기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지난 분기 대비 1.5% 증가.

작년 4분기부터 3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이어가.

자동차 수출, 외국인 여행객 증가 등이 경제 성장을 이끌어.

5.  뉴욕증시, 엔비디아 급등에 상승세

현지 시각 14일 엔비디아 주가 급등에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기록.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가 엔비디아 고성능 반도체를 대거 매집하는 등

호재 속에서 엔비디아 주가가 7% 이상 급등.

다우지수(0.07%), S&P500지수(0.58%), 나스닥지수(1.05%) 모두 상승 마감.

6.  대기업 영업익, 올 상반기 회복세 보여

국내 주요 대기업의 영업이익이 작년 4분기 바닥을 딛고 회복세에 들어서.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305개 기업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23조 3,404억 원으로

작년 4분기(11조 2,676억 원) 대비 큰 폭으로 올라.

 

★다만, 작년 2분기(52조 3,947억 원)와 비교했을 땐

영업이익이 55% 넘게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