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의 가르침' 리뷰 no.3
벌써 '세이노의 가르침' 리뷰를 3회째 쓰고 있다. 새삼 기록의 중요성에 대하여 실감하고 있다.내가 쓴 글을 다시 읽어보며 아 내가 처음 읽었을 때는 이런 생각을 하였구나 하고 곱씹어 보게된다. '거인의 노트'-김익한-도 함께 구입했었는데 아직 펼쳐보지도 못했다.그만큼 '세이노의 가르침'이 압도적인 글이라 생각된다. 압도적 이유 중 하나가 요즘 출판되는 책은 필자 자신의 주장 하나만을 집중적으로 시종일관 이야기하는 형식을 취한다면, '세이노의 가르침'은 큰 주제에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을 작은 소주제 형식으로 터치(언급)하며 가는 식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이 차이점이 분량과 디테일의 차이를 만들어 낸다. 또한 독자에게 친숙하게 다가오는 효과가 있다. 마치 바로 옆에 꼬장꼬장한 세이노 선생이 있는 듯하다.여..
북 리뷰
2023. 4. 13.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