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 첫 주말 with 아이들
여행 일정은 끝이 났고 일상으로 복귀했음데도 불구하고 아직 나의 여행은 끝나지 않았다. 제주도 여행기 Ep.3까지밖에 티스토리에 업로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여행인 셈이다. 주말과 다음 주를 통해서 여행의 마무리를 지어야 겠다. 사람의 기억이란 것이 참 우습다. 분명 여행을가서 너무 설렜고 너무 좋았고 너무 힐링되는 느낌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여행의 디테일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이들이 구입한 무민 인형과 헬로키티 아이템만이 눈에 보일 뿐이다. 오늘은 여행 후 처음 맞는 주말이다. 피로가 누적되었음이 느껴진다.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집사람은 출근이다. 나도 주말에 좀 바빠져야 할 텐데... 그렇지 못해서 좀 그렇다. 집사람 출근을 시켜주고 침대에서 뒹글 거리는데 겸둥이 둘째가 배가 고..
여행 및 산책 그리고 사색
2023. 4. 8.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