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지방 중소 건설사 폐업 잇달아...
부동산 경기 침체와 자금 경색으로 건설업계와 부동산 업계 모두 존폐의 기로에 서있다. 특히 지방의 중소 건설사들은 미분양 주택 급증,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감당하지 못해 줄도산하고 있는 실정이다. 준공 후 미분양이 지방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어 당분간은 지방을 중심으로 한 건설사 폐업은 이어질 전망이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주택사업은 대부분은 시행사가 건설사의 보증을 받아 금융사에서 PF 대출을 받아 진행, 미분양이 발생하면 금융사가 자금 회수를 실시해 시행사는 물론 시공사까지 연달아 도산에 이르게 된다. 금융사가 자금 회수에 실패하는 경우 금융회사 부도 우려까지 제기될 수 있다. ***한문도 (전) 연세대 정경대학원 금융부동산학과 교수 "여유 자금이 없는 지방의 중소형 건설사들은 현재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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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16. 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