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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작년 적자 전환/ 쿠팡, 노동자 블랙리스트 운영 의혹...

반드시 알아야 할 경제 뉴스

by 물고기의오른쪽눈 2024. 2. 1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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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경제 뉴스 SIX

1.  이마트, 작년 적자 전환

이마트가 작년 한 해 동안 469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순손실이 1,875억 원에 달해. 특히 작년 4분기 영업손실이 855억 원으로 급증, 적자 전환의 주된 원인.

 


2.  쿠팡, 노동자 블랙리스트 운영 의혹

쿠팡이 물류센터 노동자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불이익을 줬다는 의혹이 제기. '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는 쿠팡이 노조 활동을 하거나 불합리한 노동 환경에 문제를 제기한 노동자들을 리스트에 올려 채용 배제 같은 불이익을 줬다고 주장. 쿠팡 측은 입장문을 내고 인사 평가는 회사의 고유 권한, 의혹이 제기된 자료와 실제 인사 평가 자료는 일치하지 않다고 밝혀.

 

 

3.  중소기업 대출금리, 최대 2% P까지 인하

당정이 중소기업의 고금리 부담 완화와 신산업 전환을 위해, 현재 대출금리가 5% 넘는 대출에 한해서 1년간 대출금리를 최대 2%P까지 내린다는 계획 밝혀. 일시적 유동성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에는 가산금리 면제 등을 지원, 5대 은행 공동의 중견기업 전용 펀드를 최초로 조성하는 등 중견기업 지원에 자금을 투입하기로.


4.  국내 이커머스, 영업손실 폭 감소하며 수익성 개선

신세계그룹 계열 G마켓의 작년 영업손실이 321억 원을 기록, 전년(654억 원) 대비 절반 이상 줄어. SSG닷컴 역시 영업손실이 소폭 감소, 마켓컬리와 11번가는 세금, 이자,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 흑자. 중국 이커머스 업체의 침투 등 생존 경쟁에 내몰렸던 국내 이커머스 업계는 비용 절감의 끝에 수익 개선.

 


5.  근로-자녀 장려금, 올해 80만 가구 확대

저소득 가정의 생계와 자녀 양육을 돕는 근로-자녀장려금이 올해 558만 가구에 총 6조 1천억 원 지급될 예정. 작년 대비 지급액은 9천억 원, 지급 대상 가구는 80만 가구 늘어난 수준. 작년까지 65세 이상이었던 고령자 기준은 올해부터 60세 이상으로 확대되기도.

 


6.  기시다 방한 정상회담에 대통령실 "추진되는 것 없다"

다음 달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방한과 한일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대통령실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항이 없다"라고 밝혀. 이에 반해 일본 매체 FNN은 기시다 총리가 다음 달 서울에서 열리는 MLB 개막전에 맞춰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 현재로선 실제 가능성이 크지 않으며, 일본 내부의 전망에 가깝다는 의견이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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