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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준금리 '동결' 발표... 한미 금리 역전차는?/ 국민연금, 카카오 투자목적 변경해 본격 주주권 행사 나선다./ 수출 13개월 만에 증가세 전환... 무역흑자도 5개월째

반드시 알아야 할 경제 뉴스

by 물고기의오른쪽눈 2023. 11. 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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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일 목요일 경제브리핑

출처: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박시동의 텐테일 경제

 

1.  미 기준금리 '동결' 발표... 한미 금리 역전차는?

 

미국의 기준금리가 9월에 이어 연속적으로 동결되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5.5%로 한국 3.5%와는 여전히 2%의 금리차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99.9%로 이미 동결을 예상했었다.

 

문제는 올 12월에 이어서

내년 상반기 잘하면 내년 6월 까지도

금리동결 아닌가 하는 긍정적인 시그널로 잡히고 있다. 

 

연준의 금리 동결의 배경을 크게 3가지로 보면은 

현재 경제상황을 어떻게 판단하고 있나 봤더니

기존에는 '견고하다'라는 표현을 했는데,

이번에는 strong이 들어가서 '아주 강력한 상황이다'라고 표현

앞으로 더 성장이 느려지기를 기대한다는 판단이다.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는가 봤더니

장기적으로는 목표를 2%로 보고 있는데

'여전히 그 목표는 중요하다', '갈길이 멀다'라고 해서 약간이 여지는 남겨두고 있다.

앞으로도 긴축 속도를 중일 생각은 없다.

 

이런 입장에 대해서

시장은 증시가 상승을 했다.

최근 금융시장에 불안을 많이 일으키고 있는

장기채 금리관련해서 10년물이 4.73%로 내렸다.

시장에서는 예상에 부합했고 

그리고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문제는 우리 시장에의 영향인데

일단은 한국은행은 한숨을 돌리기는 했다.

최근의 우리 증시가 폭락하고 있고,

외국인 자본이 많이 빠져나가고 있어 우려를 사고 있는데

그런 측면에서 조금 다행스러운 소식이 아닐까 한다.

아직 섣부르게 축포를 터뜨릴 상황은 아니다.

 

2.  국민연금, 카카오 투자목적 변경해 본격 주주권 행사 나선다.

 

국민연금이 카카오와 카카오 페이에 대해서 공시를 내면서

그동안은 내가 단순히 투자 목적으로 갖고 있었는데

일반투자로 보유목적으로 변경한다고 공시를 했다.

 

일반투자로 변경하면 달라지는 점은

사장 나와, 장부 좀 봐야겠어, 정식으로 주주 제안하는 등

 즉,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한 주주권 행사를 하겠다는 신호를 보낸 것이다.

 

최근의 붉어진 시세조정 등이 컸는데 

결정적으로

최근의 카카오 모빌리티 관련해서는 3천억 대 회계분식 의혹까지 생겼다.

이것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시세조정과 마찬가지로 굉장히 충격적인 사건으로 받아들여진다.

보유지분의 가치가 국민연금의 입장에서는 중요한데,

이렇게 주식가치를 점점 떨어트리는 것을 보고만 있지는 않겠다.

 

한 편으로는 매를 들었고,

다른 한 편으로는 카카오와 카카오 페이에 대한 보유지분을 줄였다.

 

3.  수출 13개월 만에 증가세 전환... 무역흑자도 5개월째

 

이에 대해서 언론을 보면 

축포가 터지고 난리가 났다.

 

좋아진 것 아니다.

낙폭이 잠시 축소되고 있는 중이다.

 

작년 10월이 역대 최악이었다.

그런데 '전년 동월 대비'이니까

'기저효과' 때문에 일어난 착시현상이다.

즉, 작년 10월이 너무 낮았기 때문에 올라간 것이다.

 

중국 없이 미국과 아세안에 대한 수출만으로 우리가 회복하지 않았느냐?

전혀 그렇지 않고

중국 관련해서 여전히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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