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 토요일 한눈에 보는 경제 뉴스

8/5 토요일 한눈에 보는 경제 뉴스

1.  3일 분당 서현역 쇼핑몰에서 흉기 난동

3일 오후 6시경 분당 서현역 인근 AK플라자 백화점에서 20대 남성이 마구잡이로 흉기를 휘둘러 다수의 시민이 부상을 당해. 이 남성은 앞서 차량을 끌고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를 들이받은 후, 백화점 내부로 진입해 흉기 난동. 이 사건으로 총 14명이 다쳤고, 이 중 2명은 뇌사 가능성.

2.  국제유가, 사우디 감산 연장에 급등/ 사우디, 러시아 감산 계획 발표

사우디아라비아가 지난달부터 시작한 하루 100만 배럴 규모의 자발적 감산을 다음 달에도 이어가기로. 러시아 역시 9월 한 달간 하루 30만 배럴씩 감산할 것.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인도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2.59% 상승한 81.55달러를 기록.

3.  가상화폐 거래, 우리나라만 증가/글로벌은 10%넘게 줄어/국내는 42% 넘게 급등

전 세계적으로 가상화폐 거래가 감소하고 있는 와중에도 우리나라의 거래량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 7월 한 달 동안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대금은 5,150억 달러로 전달 대비 10% 넘게 하락. 하지만 7월 한 달간 국내 거래소 업비트의 거래대금은 전월 대비 42% 넘게 급등했고, 업비트는 처음으로 글로벌 거래소 중 2위 자리를 차지.

4.  네이버, 2분기 영업이익 3,727억 원

네이버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727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 매출은 2조 4,07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9% 증가. 검색엔진과 커머스, 콘텐츠와 핀테크 등 주요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

5.  애플·아마존 2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미국의 대표적인 빅테크 기업인 애플과 아마존이 2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 애플은 818억 달러의 매출과 1.26달러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해, 예상치였던 816억 9천만 달러와 1.19달러를 상회. 아마존은 1,344억 달러의 매출과 65센트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1,313억 달러와 35센트를 크게 웃돌아.

6.  KG모빌리티, 2023년 임단협 타결/ 14년 연속 무분규 합의에 성공

KG모빌리티의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이 완성차 업계 최초로 타결. 이번 임단협에선 기본급 5만 원 인상, 근로자 본인 회갑 특별 휴가 신설 등이 포함. KG모빌리티는 이번 임단협으로 14년 연속 무분규 합의에 성공했다고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