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6일 수요일 경제브리핑
출처: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박시동 경제평론가의 텐밀리 경제
1. 한국경제 2분기 연속 0%대 성장... 수출/수입 마이너스. '불황형 성장'
지난 1분기보다 0.6% 성장. 전년 동기 대비 0.9%성장
수출과 수입 전부 감소했고
특히 수입이 더 크게 감소하는 '불황형 성장'의 모습을 보였다.
지적 재산 생산물 투자라는 항목을 제외하고는 전부 다 안 좋다.
예를 들어 민간소비도 0.1% 감소
정부소비도 1.9% 감소
정부소비가 감소한 것은 1997년 IMF때 1분기 이후 25년 만에 최악의 수치를 기록
건설투자도 감소, 설비투자도 감소.
특히 수출은 반도체와 자동차가 살짝 늘었는데
전기 대비 1.8% 감소인데,
수입은 4.2% 줄었다.
수입이 수출보다 대폭 감소하면서 불황형 성장으로 들어가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불황형 성장임을 인정하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는 인정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2. IMF '세계성장률 전망' 2.8%에서 3.0%로 높여... 한국은 1.5%에서 1.4%로 낮춰
아시아 개발은행도 한국의 전망치를 낮춰서 1.3%로 전망
IMF는 한국 경제성장률에 대해서 5연속 하향 조정을 하고 있다.
성장율 전망치가 낮은 것도 문제이지만
진짜 문제는 세계 경제나 주요국들은 상향 전망으로 전망치를 수정하고 있다.
세계경제와 한국 경제의 디커플링(비동조화)인 것이다.
우리는 내수가 약하고 사실상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이다.
원래는 세계시장이 좋아지면 한국 경제도 덩달아 좋아지는 구조인데
지금은 세계시장이 상향인데 한국 경제만 하향이다.
즉, 세계시장의 흐름으로부터 이탈되고 있다는 것.
우리 입장에서는 성장전략에 큰 혼란이 온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할 것이냐가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3. 전경련, 다음 달 22일 회장 뽑는다... 4대 그룹 참여 논란
전국경제인연합회의 명칭변경, 회장선임 등 예정
국정농단으로 4대 그룹이 전경련을 탈퇴했었는데
이 번 회의의 핵심은 4대 그룹의 참여
국정농단의 이미지를 씻고,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달라는 사회적 요구가 있다.
신임회장은 누가 될 것인가?
4대 그룹은 참여할 것인가?
관건은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냐'이다.
많은 분들이 기억하실 것이다.
청와대 옮길 때 전경련 산하 연구단체에서 5조의 경제효과가 있다는 등
전경련 입장에서 4대 그룹이 참여하면 회비가 늘어나서 좋은 면이 있고,
정부 입장에서는 전경련 하나를 통해서 모든 경제단체,
4대 그룹 포함해서 관리하기가 쉬워진다는 이점이 있다.
<개꿀잼, 이상민 크리에이터>
혀가 거짓말을 하면?
전혀 아닙니다.(전 현 아닙니다.)
설탕이 깜짝 놀라면?
이럴 수가!(이럴 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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