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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로 보는 사회-방기곡경(旁岐曲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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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물고기의오른쪽눈 2023. 4. 1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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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1087907.html
 

윤 정부, 미 도청 가능성 부인 안 해…“확정한 바 없다” 말바꾸기

미국 국방부 기밀 문서 유출로 불거진 한국 국가안보실 논의 도청 논란에 대해 정부 고위 당국자가 “정부는 도·감청 여부를 ...

www.hani.co.kr

 
출처: 한겨레 기사 일부분 인용

국 국방부 기밀문서 유출 문제로

연일 전 세계가 시끄럽다. 

한국 국가안보실 도청 논란에 대해서
 
우리 정부 고위 당국자가
 
“정부는 도·감청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용산 대통령실 도·감청 의혹은

터무니없는 거짓 의혹”이라거나

악의적 도·감청은 정황은 없다던

입장을 바꿔  

도·감청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은 것이다.
 
오늘의 고사성어는
방기곡경(旁岐曲徑): 직역: 옆으로 난샛길과 구부구불한 길.
     旁               岐           曲             徑
곁 방// 갈림길 기// 굽을 곡//지름길 경
의미: 일을 바른 길을 좇아서 순탄하게 하지 않고
정당한 방법이 아닌 그릇되고 억지스럽게 함을 이르는 말

사소한 일을 함에 있어서도 
 
순서가 있고 정도가 있다.
 
하물며
 

나라에 중대하고 비상한 일이 발생했는데도 불구하고

 

순서와 정도를 무시하고

 

사과도 없고, 사건의 경위도 없이

 

언제 그랬냐는 듯

 

말만 바꾸는 것은  

 
주권자인 국민을 대하는 바른 태도가 아니다.
 

지금이라도 과오를 바로잡고

바른 길로 들어서기를 바란다.
 

제대로 된 대국민 사과

미국 측에 정식 항의

미국의 재발방지약속 

 

그리고

우리 스스로의

철저한 점검과 시정

필요하다.

 

그런데

 
'불법 도청'과는 별개로
 
문건의 내용(무기 지원)은 어떻게 할 것인가?
 
점입가경이자 산 넘어 산이다.
 
국민은 불안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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