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좋은 생기부를 위해 노력할 점 Vol.2
물고기의오른쪽눈
2024. 1. 2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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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생기부를 위한 노력
1) 많은 학생들이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지만
생기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과학습발달사항'이다.
교과학습발달사항은 내신성적(교과 성적 부분)과
세특(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으로 구분된다.
수시전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내신 성적이 중요하다.
교과전형이냐 학생부종합전형이냐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학에서는 학업역량을 갖춘 학생을 선호하기에
일정 수준 이상의 내신 성적이 뒷받침되어야만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을 비롯하여
정성평가가 반영되는 전형에서는
세특이 매우 중요하다.
대입에 반영되는 학생부 영역이 축소되면서
교과활동의 영향력은 더욱 커졌고,
특히
교육현장에서 교사가
학생의 학업능력 및 태도를 관찰하여 기록한
세특은
매우 중요한 평가요소로 활용되고 있다.
따라서 학교에서의 여러 활동을 수행함에 있어서
적극적이고 주도적일 필요가 있다.
학업에 대해 어떤 열정을 보이는지,
교과 활동에서 특정 주제를 선정한 이유는 무엇이고
어떤 과정으로 탐구해 나갔는지 등을 통해
자신의 역량과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교과세특은
학생들의
학업역량과 학습태도, 지적 호기심 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대학에서 매우 중요하게 평가하는 영역인 만큼,
수업시간의 바른 태도와 능동적 참여가 기본이 되어야 함은 물론,
교사와의 상호작용에도 적극적이어야 한다.
2) 독서활동 여전히 중요하다.
독서활동이 대입에 반영되지 않으니
독서를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다.
교과과정에서 궁금한 점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으로
주제 탐구나 독서가 활용될 수 있고,
그러한 계기로 참여한 활동은 교과세특에 녹여낼 수 있다.
자율활동이나 진로활동 또한 마찬가지이다.
학교에서 배운 것을
독서로 확장, 연계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태도, 지적 호기심, 진로적합성 및 진로탐색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노력 등을 보여줄 수 있다.
- 이는 교육부가 2023년 2월 발행한
[2023학년도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기재요령]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독서활동 기재요령 유의사항-
'단순 독후활동(감상문 작성 등) 외 교육활동을 전개하였다면,
도서명을 포함하여 그 내용을 다른 영역(교과세특, 창의적 체험활동 등)에
입력할 수 있음'이라고 명시.
3) 동아리활동에서는
자신의 '역할' 명확히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대학은 동아리활동을 통해
학생의 관심 분야와 흥미 분야를 확인하고
전공과 관련한 역량을 파악하고자 한다.
따라서 어떤 동아리를 선택했는지도 중요하지만
동아리활동을 통해 자신이 무엇을 경험하고
어떤 역할을 수행했는지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단지 진로와 관련된 동아리활동을 했다는 것만으로
좋은 평가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
반대로, 진로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동아리일지라도
동아리활동을 통해
학업역량, 주도적 태도, 문제 해결력, 도전정신등을 잘 드러낸다면
충분히 긍정적인 평가를 기대할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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